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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비싸다고 애 점심 굶긴 남편 | 네이트 판
오늘 가족 모두 어린이테마파크에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간밤에 둘째가 갑자기 열이나서 남편에게 첫째만 데리고 다녀오라고 했더니 뭣 때문인지 삐져서는 안 가려고 하다가 나갔어요.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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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족 모두
어린이테마파크에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간밤에 둘째가 갑자기 열이나서
남편에게 첫째만 데리고 다녀오라고 했더니
뭣 때문인지 삐져서는
안 가려고 하다가 나갔어요.
나가기 전부터 점심 못 먹을테니
아침 든든히 먹어라
하며 아이에게 말하기에 장난일거라 생각했죠.
저녁은 집에와서 먹어
대신 점심은 꼭 사먹여라 하고
보냈는데 이 미이 밥이 비싸다며
난 분명 점심 안 먹인다고 했다며
당당하게 들어왔어요.
애는 10시에 제가 먹인 밥먹고
집 도착 7시까지
쫄쫄 굶고 놀다 왔어요. (7살)
진짜 너무 화가 나서
남편놈 밥 안주고 애들만 먹였는데
지도 배고픈지 라면 끓여먹는데
진짜 꼴도 보기 싫어요.
아 진짜 미 아닌가요?
애가 배고프다는 소리도 안 했다는
를 하는데 애들은 배고파도
놀면 모를 수도 있거든요
부모라는 놈이 저따위라니
진짜 홧병나서 미칠것 같아요.
그래놓고 애 데리고 놀다와줬으면
지는 할 일 다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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