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871006?sid=102 처음 나온 기사에는 자세한 내용이 없었는데 이 기사에서 짤막하게 나옴 17살인 학생 A군이 부모님이 이혼하고 청소년 쉼터에서 지내다가 사는게 힘들어서 죽으려고 한강으로 뛰어내렸다고 함 1KM 넘게 떠내려가다 부표를 잡고 7시간째 버티던 도중 어민이 발견해서 데리고와서 라면과 커피 주니깐 자기 사연을 어민 부부한테 얘기했다고.. 사연을 들은 부부는 경찰에 인계해줄때까지 위로해주고 주머니에 있는 돈 전부인 2만원을 주면서 너무 힘든일이 있으면 언제든 놀러오라고 말함 따듯한 위로에 A군은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연신 눈물을 흘리며 돌아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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