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보고 뭐 이런 게 다있나 싶어서 설명을 갈겨봄
(알고 있으면 간단한 지식으로 써먹기 ㄱㅊ한듯)
(귀찮으면 굵은 글씨만 읽어도 됨)
F1(Formula One)
= 세계 3대 스포츠 중 하나로...더보기
그냥 노킵고잉 누가누가 더 빨리 달리나 대결
(한국에서 개쌉마이너의 인기)
이 스포츠는 광기 그자체인데...
1. 천문학적 돈을 쏟아붓는 광기
정확한 가격 측정 불가능
핸들 약 5천 3백만
브레이크 약 2억 3천
기어박스 약 11억 3천
엔진 약 56억
(팀마다 연구개발 비용 상이)
메르세데스曰 사고날 때마다 약 30만 파운드 비용 소요
30만 파운드 = 약 4억 5천만원
2019년 기준 예산
1350억원 ~ 5650억원
돈 많은 팀이 좋은 엔진과 부품을 개발하고 성적도 잘나오는 슬픈 현실
2. 선수는 고작 20명, 팀은 10개
메르세데스
레드불
페라리
맥라렌
애스턴마틴
알파 타우리
알파 로미오
알피느
하스
윌리엄스
F1 시트는 가장 많은 페이를 보장하는 동시에 가장 영광스러운 시트임에는 분명하며, 이 경쟁을 뚫어내는 것은 모든 모터스포츠를 막론하고 가장 어려운 것이다. 실제로 F1에서 실패한 드라이버가 다른 카테고리로 옮겨가는 경우는 있어도, 다른 카테고리에서 실패한 드라이버가 F1에 입성하는 경우는 거의 전무하다. 무엇보다 애초 F1 데뷔라는 것 자체가 아주 어려운데, 기본적으로 실력과 돈, 심지어 운까지 모두 있어야 갈 수 있는 곳이 F1이다.
실제로 아빠가 팀을 사서 들어온 선수도 있음
여기선 돈이 개짱!
(웬만한 돈으로는 시작도 못하는 스포츠)
3. 돌아버린 기술력과 속도, 선수들의 감각
실제론 너무 빨라서 차가 잘 안 보인다함
카트아니고 찐 운전. 오른쪽에 뜨는 것이 찐속도.
기본적으로 양산차는 F1이 아니더라도 보통 경주용 차의 코너링 강도조차 버텨낼 수 없다는 것을 무시하고서라도,
이런 양산차들과 F1의 성능격차는 거의 반 세기라 할 수 있는 대략 40년의 차이가 난다.
4. 목숨 담보의 스포츠
다행히도 살아계심
2020년 바레인 사고. 이분도 다행히 살아계심
부딪히는거 봐 최소 5억 날라갔다
비오면 정말 위험한데 정말 재밌어지는 아이러니함
5. 경기마다 나라를 이동하는 미친 재질
아름다우나 난이도 극악의 모나코 서킷
현대와 고전을 느낄 수 있는 바쿠서킷
나이트 경기의 싱가포르 서킷
유럽, 아시아, 북미 등 시즌 한 번이면 세계일주 쌉가넝
ㄴ당연함. 경기를 그렇게 하니까.
자극적이고
홀리하고
돈 냄새 오지고
벅차오르는 감격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 F1
의 이야기를 담은
F1 : 본능의 질주
넷플릭스와 포뮬러 원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