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일어난 '묻지마 칼부림' 사건에 대해 대규모 수사전담팀을 꾸렸다. 경기남부경찰청은 3일 분당경찰서 형사과장 등 21명과 남부경찰청 강력계·광수대·피해자보호계·프로파일러 등 41명 등 총 63명을 투입해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팀장은 분당경찰서장(경무관 모상묘)이 맡는다. 특히 수사 초기부터 프로파일러가 피의자 조사에 참여해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 앞서 피의자 최모씨는 이날 오후 서현역과 AK플라자 백화점 안팎에서 흉기 등으로 14명을 다치게 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https://naver.me/F40wpO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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