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기만 하던 국가 채무 증가세가 급격하게 둔화되었습니다. 주요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건전재정 때문입니다. 대외 신인도를 지키고 물가 안정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건전재정 기조를 착실히 이어나가야 합니다. 일각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예산을 과감하게 풀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렇지만 국채 발행을 통한 지출 확대는 미래 세대에게 재정 부담을 떠넘기고 국가신인도 하락으로 기업 활동과 민생 경제 전반에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입니다. 그 대신 우리 정부는 경제 체질을 시장 중심 민간 주도로 바꿔 민간이 더 활발하게 투자하고 지출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역점을 둘 것입니다. 이를 위해 민간 투자를 저해하는 킬러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하고 민간의 자금이 흘러갈 수 있도록 금융 시스템을 정비할 것입니다. 내년도 총지출은 656조 9000억으로 잡았습니다.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2.8% 증가한 수준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616605?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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