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할머니가 집에 기르던 강아지가 새끼 낳았다고
박스에다가 강쥐들을 저렇게 데리고 오셔서는
이만원만 주고 가저가소 가저가소 하시고 계셨어ㅜㅠ
땡볕에 사람들 엄청 몰려있고 다들 만지고 쭈무르기만하구 아무도 강아지 데려가지는 않길래
애들 더워서 헥헥거리고 낑낑대는거 맘 아파서 한마리 데려왔거든
바로 맞은편이 병원이라 검사 했더니 파보도 없고 건강하대 대신 설사를 좀 해서 지켜보자고 접종은 오늘 못하구 약타서 나왔는데
한마리는 누가 데려가신다고 통화중이고 나머지 한마리 축 쳐져있는게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마저 데려왔어ㅠㅠ
두마리를 양팔에 끼고올수가 없어서
할머니가 애들 담아온 박스 채로 낑낑대면서 데랴왔다ㅠ
순댕이들….아까 낮에 이름 추천 받았는데 아직도 못정햇다,,,
접종 다 마치고 한마리는 이모가 분양해가기로 했구
한마리는 우리가 품기로..❤️
아직 이름이 없어서 아가~❤️ 라고 적어주셨어ㅋㅋㅋㅋㅋ
울 기염둥이들 이름 뭘하면 좋을까
엄마는 자꾸 메리랑 쫑쫑이 하쟤
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