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에 대한 질문에는 곤혹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 시장은 “민감한 질문이라 피하고 싶었다. 저는 딸만 둘이라 본능적으로 여성 편이지만, 한국의 페미니즘은 과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남성 우위 사회였기에 반작용으로 훨씬 더 공격적인 페미니스트들이 생겨났다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본다”며 “한국 사회가 조금 더 형평이 이뤄지는 사회가 될 때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변을 마무리했다. 오 시장은 ‘다음 대통령 후보’라는 학생의 말에 “나는 대통령 할 생각이 없다. 시장만 하고 싶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https://naver.me/IgDoWI6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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