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워터멜론 1화~2화 요약
스포주의
식당을 운영하는 은결이의 부모님과
형은 농인이고
은결이는 가족들 중에서 유일하게 말하고 들을 수 있음
은결이 가족들은 모은 돈으로 이사 옴
주인 아주머니는 무례하기 짝이 없음
은결이 가족의 이삿짐을 둘러보던 아줌마는
은결이가 받은 무수한 상장들을 발견하고
아들 염병호(어떻게 애 이름이 염병)에게 은결이와 친하게 지내라고 함
주인아줌마 아들이 먼저 놀자고 해서
피씨방에 온 은결은 부모님의 호출을 받음
식당 가야하기 때문에 형이 혼자 있으니 얼른 들어오라는 부모님. 은결은 더 놀고 싶지만 집으로 돌아감
은결이 가자마자 싫은 티를 내는 다른 친구들에게 병호는
“좀만 참아. 다 쓸데가 있어서 그래.”
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시험지에 서로의 이름을 적자고 하는 병호
우등생인 은결이가 시험지에 병호 이름 적고
꼴통 병호가 자기 시험지에 은결이 이름 적는 방식
시험당일
은결이는 병호의 말을 듣지 않았고
병호는 잔뜩 열이 받음
동네에 있는 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쫄딱 젖은채로 울고있는 은결에게 누가 수건을 씌워줌
악기점 주인 할아버지
그런데 이 할아버지에겐 소문이 있음
어린 아이들을 잡아먹는.. 그러니까 발목에 발찌가 있는 범죄자라는 소문
“야. 없다. 없어.”
그 소문은 누가 낸건지 모르겠으나 구라였음
할아버지는 은결을 위로해주고 가정사도 알게됨
기타도 가르쳐주게 됨
은결이의 유일한 친구가 된거지
하지만 은결은 이 사실을 가족에게 숨기고 있고
할아버지는 그 이유가 궁금함
👨🏼🦳근데 가족들한테 숨기는 이유가 뭐냐?
그냥 좀 미안해서요
👨🏼🦳너만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게?
아니요. 저만 음악을 할 수 있다는게요.
은결이에게 재능을 발견한 할아버지의 뿌듯한 미소
어느날, 은결이는 시험 못 쳤다고 집앞에 내복바람으로 쫓겨난 병호에게 겉옷을 입혀줌
그러고 집 왔더니 부모님은 식당 계약 연장 때문에 본사 방문하러 외출함
부모님은 가기 전에 은결이한테 집에 형 혼자니까 같이 있어주라고 하고 감
자존심 스크레치 나서 잔뜩 열 받은 병호는
은결이네 집 창문 통해서 후드집업 던져넣고
지나가는 오토바이에서 날아온 불 덜 끈 담배꽁초(아 아저씨)를
은결이네 집 창문으로 차서 넣음
이자식아
부모님이 집에 형밖에 없으니까 있어달라고 했지만
할아버지 만나러 악기점으로 향하는 은결
그사이 은결이네 집에 불이 남
다행히 형은 구조가 됨
아부지는 집안에 당연히 은결이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에서 아무도 못봤다는 소방대원의 말을 믿지 못하고 집으로 들어감..
그리고 아부지에게 쓰러지는 장식장
뒤늦게 집앞에 도착한 은결이
아빠가 본인을 구하러 집으로 들어갔다는 말에
과거 아빠가 했던 말이 생각남..
아빠. 만약에 형이랑 나 둘 다 위험하면
아빠 누구부터 구할 거야?
당연히 은결이 너지.
물론 아빠는 우리 가족 모두를
구하기 위해서 노력할거야.
하지만 아빠 혼자 힘만으로 안될수도 있거든.
그러니까 아빤 널 먼저 구할거야.
왜냐하면 넌 뛰어가서 아빠를 도와줄
누군가를 반드시 불러올거니까.
은결이 넌 우리 가족과 세상을 이어주는 목소리니까.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은결이..
아부지는 다행히 구조 되었지만
이 불길이 병호짓이라는 걸 알게된 아줌마는
아들 잘못을 덮기 위해 은결이 가족을 쫓아냄
이사 가기 전, 비바 할아버지한테 마지막 인사를 하러 온 은결
하지만 할아버지는 돌아가셨음
악기점 앞에서 울고있는 은결을
유심히 지켜보는 여자아이
시간이 흘러 6년 후,
은결은 홍대에서 꽤 유명한 버스킹 기타리스트였음
하지만 가족들한텐 비밀로 하며 우등생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아부지는 은결이 의대에 갈거라고 생각 중
스파인나인이라는 홍대 인디밴드에서 영입제안이 들어와 같이 활동하게 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부모님이 자신에게 거는 기대,
과거 제 잘못으로 인한 화재사건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은결은 활동을 그만두기로 함
마음이 힘든 은결은 과거 비바뮤직이 있었던 자리에 오는데 그곳에서 웬 여자가 아는 체 함
그녀는 비바뮤직 할아버지의 딸
은결이 과거에 할아버지의 부고를 알고 울고있을 때 마주친 적이 있음
그녀는 은결에게 줄게 있다고 했는데 그건 바로
할아버지가 은결 앞으로 남기신 기타..
그 아인, 기타에 말을 거는 방법을 알고
기타로 세상에 말을 건넬 줄 아는
내가 만나본 최고의 기타리스트였다.
다시 밴드로 돌아온 은결
하지만 아부지에게 들키고 되고
둘은 실랑이를 함
왜 진작 음악 하고 싶은걸 말하지 않았냐며
어떻게든 설득했어야지 하는 아빠에게
‘뭘 어떻게 설득해
어차피 듣지도 못하는데’
감정에 받쳐 막말을 뱉어버린 은결
늦은 시각, 은결은 달이 두개가 되는 기묘한 광경을 목격하게 됨
동시에 이상한 느낌이 나서 돌아본 곳엔
과거 비바뮤직을 닮은 웬 악기점이 있음
악기점 마스터 : 여간해서 찾기 힘드셨을 텐데
어떻게 오셨을까?
은결은 다시는 음악을 하지 않으려고
할아버지가 주신 기타를 팔아버림
아마 이게 있으면 자꾸 음악이 하고 싶어질테니까
더헉 꽤 가치있는 기타였나봐
마스터 : 나가는 길 조심해요
길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ㅇㅇ 뭐 조심할게 있나? 걍 문 열고 나가면 되는걸
엥
악기점 들어올 땐 밤이였는데 갑자기 낮임
게다가 악기점은 책방으로 변해있음..
신문 펼쳐보니까 네?
1995년이요??
어리둥절해 있는 은결에게 웬 딩고 둘이
은결을 다른 사람으로 착각해 말을 검
ㅎㅇ 저는 하이찬이요
근데 이 고딩…
“아빠?”
”?“
은결이 아부지임..
아빠다. 아빠가 말을 한다.
tvN 월화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극본 진수완(킬미, 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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