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일본에서 유행중인 현관 인테리어

현관문 열고 들어가면

당연히 현관이 나오는데

신발장 놓을 자리를 확보하거나
붙박이를 넣는 대신
신발장도 워크 인 클로젯으로 만들어놈

신발뿐만 아니라 유모차나 자전거도 넣는
펜트리 공간도 겸함.
근데 중요한건 이 워크인신발장이 아니고...

거기서부터 집으로 들어가는 문이 따로 있다는거!

좌측에 남자가 신발벗고 들어오는 문이
가족들이 신발장에 신발 넣고 들어오는 가족용 동선
그리고 손님들 오게되면 보는 우측 현관은
늘 신발 하나 없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 가능


한국 신축 아파트의 현관공간하고 사이즈 차이 거의 없는데
이렇게 다른 느낌으로 공간 뽑아낸게 재밌음

최근 몇년간 이게 대유행해서
신축이라면 워크인클로젯은 거의100퍼 쓰고
가족동선도 어지간히 좁은 집 아니거나
도저히 동선 안나오는거 아니면 꼭 넣더라

[카린]

👍

[여왕]

🤔

[동밍]

좋네용

[박서함사랑단]

👍

[펄샤]

유모차랑 자전거 둘수있는거 너무 좋네요...

[DWG Nuclear]

👍

[몰랑이'ㅅ']

오 진짜 괜찮네용

[백장미]

👍

[닉네임몰라]

헐 너무 좋네요

[룸이]

일본도 현관 깨끗해야 돈들어온다고 하나

[TROYE SlVAN]

오 아이디어 진짜 좋은 거 같아요

[다니엘 마쉬]

오 좋다

[WooWakgood]

아이디어 천재

[히로토]

오 현관 깔끔한 거 좋다요

[베라뷔]

네 넓은 주문 주택이나 가능하고 일반 분양 아파트는 저런거 무리 ㅋㅋㅋ

[구스베리시나몬요거트]

오오 이런게 바로 혁신

[발로란트]

오호

[한번까딱하면이리노]

신발장+펜트리는 한국에서도 봤는데 저기서 집으로 들어가는 통로 만들어서 현관에 신발 안두는건 신기하다

[쨩세이]

뒤죽박죽한거 정말 싫은데 너무 좋아요 위생적으로도 그렇고

[리린]

좋다

[까꾸루]

와 깔끔하니 좋은데용

[고댕]

한국에도 앞으로 신축에 생기겠네요

[파자마파티]

너무좋다 ….

[Today is Purple]

현관에 신발을 안두면 무얼 놓아요?(정말 궁금해서..) 인테리어를 두기엔 집 안의 공간? 자주 보는 공간이 아니라 큰 의미가 없을 것 같고 그저 깨끗하기 위한거면 약간 음? 이런느낌이랄까
물론 인테리어를 하든 그저 깨끗히 놓든 본인 맘이고 개인의 취향이니 상관없지만요

자전거와 유모차는 좋네요ㅎㅎ

[ver]

딱 이거..

[빌런]

와 깔끔하구 좋다

[삐까뽀]

일본은 집에 손님을 자주 초대하는
문화인가요???

[이재한]

그럼 손님신발은 어디 두는거져

[천사의시]

자전거랑 유모차두면 들어갈때 힘들지않을까요..
뭔가 바로 코앞에서 들어갈수있는거 한번더 우회?하는 느낌이라 성격급하고 귀차니즘심한. 저에겐 무의미할거같네요ㅠㅠ

[진눈깨비온다]

아파트는 힘들고 주택에.. 가능할거 같은데. 아니면 대형 평수 아파트는 가능할듯

[Poet Artist]

한국도 대형평수 펜트리는 저런거 있지 않나요? 저희 집은 입주시 옵션으로
저렇게 현관에서 주방 인접한 거실 복도로 나올 수 있는 큰 펜트리
or 펜트리 줄이고 안방 드레스룸 확장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어요

[창문열고맴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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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에]

저긴 실내화도 안두나요??

[김민석어린이]

우리나라는 손님이 오면 드루와 드루와 해서 신발벗고 차라도 한잔 하고 가라고 하지만 일본은 집에 잘 안들이기도 하고 이유가 있어 집까지 왔어도 돌아가라고 돌려말하는(애매한) 느낌이라 현관(신발장)에서 손님이 잠깐 머물다 가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그런거일 수도 있어보여요
(우리나란 밥시간 됐을때 집에 손님있음 밥먹고가라고 극구 붙잡는 문화인데 일본은 서로가 민폐라 생각하는데다 보통.. 집에 안가니? 하는 뉘앙스로 빙빙 돌려말하며 밥시간 됐으니 이제 집에 가렴 하는 느낌의 분위기)
어짜피 손님맞이할때 깨끗한 느낌 주고 싶은건 똑같은데 비슷한 느낌으론 우리는 소파있는 거실까지가 손님맞이 공간이라 생각하는데 일본은 거실 개념도 우리나라의 아파트 구조.. 공장에서 찍어내듯 비슷한 구조에서의 거실 느낌도 아니라서.. 그들에겐 방이나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고..
확실히 그렇다라고 확언은 못해도 손님이 머무는 단계까지의 차이가 이유중 하나 아닐까 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