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물은 역시 고난과 역경이지,,,
주인공 버프가 적어서 안쓰러울수록 기쁨을 느끼는 취향 대공개,,,
오늘만 사는 기사
어쩌면 이 줏대보이를 영업하기 위해 이 글을 쓰는 걸지도…
주인공은 기사고, 성실한 노력파인데 재능이 더럽게 없음.
그러다 저주 받아서 죽으면 하루가 다시 시작되는 타임루프에 빠지게 됨.
근데? 얘는 그것까지 기회라고 생각하며 수백수천번을 도전함.
매너리즘에 빠진 현대인에게 어떠한 울림을 주는 광기의 성장캐…
백씨세가 시한부 공자
무협세계관에서 살아남기엔 너무 비실했던 우리 시한부 공자님…
어느날 자객한테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겨우 도망친 곳에서 아무튼 되게 센 조상 귀신을 만남.
그렇게 고스트바둑왕 재질로 귀신 아저씨에게 배워가며 나약한 운명을 뒤집는 이야기임.
흔한 빙의물인 줄 알았다
로판 악역에 빙의한 주인공이 남들처럼 원작 바꾸고 행복하게 살려고 했는데…
아뿔싸. 원작이 드럽게 안바뀜. 이거 초반 주인공 짠내 심각해서 머리 쥐어뜯어야 됨.
원작대로 악행 터질 때마다 내가 한 것도 아닌데 아무도 안 믿어주고 남편은 다른 여자 좋아하고 시댁도 친정도 내 탓하고 진심 억울해서 미침.
그래도 끝없이 노력해서 원작도 서서히 바꾸고 남편도 점점 자아를 찾으면서 동태눈알 탈출하는 그런 이야기.
정신 생존 투쟁기
인외물. 고아로 시작해 평생을 험난하게 살다가 다시 태어나보니 내가 참새(이형종)임….
전생엔 없던 참새(?) 가족도 생기고 행복해지나 싶었는데
괴수 때문에 결국 다시 혼자가 되어서 복수를 위한 최종 진화에 도전하는 내용임.
작고 소중한 뱁새에서 하나하나 레벨업하는 맛이 있음.
회귀수선전
이구역 짠내 갑 오셨다,,,,,,,,,,,,,,,,
직장인 주인공이 선협 세계에 떨어졌는데 본인만 능력이 없어서 평범하게 살다 늙어죽음.
근데 죽어보니 2회차 인생 시작됨. ㅇㅇ회귀능력자였음…
근데 또 진짜 딱 회귀 능력만 있어서 오조오억번 회귀하면서 성장하는데 겁나 애틋함ㅠ…
버려진 나의 최애를 위하여
로판 오타쿠가 엑스트라로 빙의해서 주인공들 관전잼하고 편하게 엔딩까지 맞이함.
근데 문제는 엔딩 이후였음. 본인 최애캐=소설 속 서브남주가 목숨을 끊어버림.
심지어 그걸 직접 목격하고 폐인이 된 주인공은 엔딩 직후로 회귀하게 됨.
그렇게 망사랑 후폭풍에 고통받는 섭남을 살리려고 혼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종종 오타쿠 본질 못버리고 섭납 덕질 급발진하는 주인공이 제법 웃김ㅠㅋㅋ
댓글로 더 추천해주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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