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하고 싶어요” 팔찌·기도에 부적까지… ‘이별 소비’에 빠진 사람들 [미드나잇 이슈]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나는 ‘재회’를 위한 ‘이별소비’가 유행한다. 조그마하게는 재회를 도와준다는 원석이나 팔찌를 사는가 하면 무속인에게 기도를 부탁하거나 부적을 받는 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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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나는 ‘재회’를 위한 ‘이별소비’가 유행한다.
조그마하게는 재회를 도와준다는 원석이나 팔찌를 사는가 하면
무속인에게 기도를 부탁하거나 부적을 받는 이도 있다.
유튜브엔 재회를 도와준다는 ‘재회주파수’ 영상도 많다.
조회수가 잘 나온 영상은 100만뷰를 훌쩍 넘는다.
이별소비는 개인의 불안을 이용한 일종의 마케팅 전략이다.
“제가 무속인이라고 인정하는 분들 중엔
‘재회부적을 써달라’고 했을 때 해주는 사람이 절대 없다”며
“절박한 사람이 (이런 데) 빠지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인간 마음을 꼭두각시처럼 움직일 수 있다면 그건 시체나 다름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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