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속 상황임.
배우 지망생인 정모은(신현빈 배우)
제주도와 서울에서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청각 장애인 화가 차진우(정우성 배우)와 사랑에 빠짐
차진우가처음에는 밀어냈지만
적극적인정모은한테 완전 빠네빠네버렸어요 상태가 되어
결국 둘은연애 시작…!!
아주 그냥깨가 쏟아지다 못해
참기름이흐르는 연애를 하는 중 ㅎㅎ
아주 그냥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는 둘… (광대 승천)
복사기도알 정도로 쩌렁쩌렁한 연애 중
남동생까지누나 남자친구의 존재를 슬슬 알아갈 쯤
어쩌다 같이번개로 맥주를 한 잔 하게 되면서
그 남자친구가청각 장애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표정 관리가안 됨. 술만 벌컥 벌컥 마시는 중
‘가족들은이 사람을 안 좋아하겠구나’라는 걸
확실하게느끼게 되는 모은…
평범하게데이트하고 집에 들어가던 어느 날,
집 앞에서까지알콩달콩하다가 헤어지기 직전이었던 그 타이밍에
말 없이집에 찾아오신 부모님을 마주치는 진우X모은
이 밤에? 집 앞에? ㅎㅎ 만나는 사람이구나
싶어서 어머니는활짝 미소지으셨다가
진우가 수어쓰는 거 보시더니
급격하게굳는 분위기…
(아버지 눈에서레이저 나옴)
집에 들어와서모은이랑 부모님이 따로 이야기 나누며
진우 부모님이안 계시다는 얘기까지 하니까
이젠 진짜더 이상 표정 관리가 안 되심
집에 돌아가는길에 눈물 좀 훔치셨지만
딸을 100% 인정해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미안해하시는 부모님…ㅠ___ㅠ
(그래도 속은상해애~ㅜㅜ 라며 우심 ㅜㅜ)
조금 지나서진정을 하신 뒤에는
마음이 쓰인다며김치를 담궈주고 싶다고 하시는 엄마
(그리고 뭐라고하진 못해도 마음을 쓰고 있는
라이언을닮은 아빠까지…)
모은이네가족이 처음에는 진우와의 연애를 낯설어했지만
나중에는둘의 사랑을 받아들여준 게 너무 감동이었고 맘이 따수워져 ㅎㅎ
둘이 이대로쭉 행복하게 사랑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