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2일 차
저녁은 숙소에서 해 먹기로 함
마트는 민규 ( 세븐틴 집안일 담당 ) 디노 ( 총무 ) 승관 ( 자원 ) 셋만 효율적으로 감
부승관 삼겹살 안 사면 울듯
삼겹살도 15인분, 목살도 2kg은 구매해야됨
고기, 해산물, 야채, 닭가슴살(우지 요청), 냉동식품까지 골고루 고름
한쪽에선 소스 양념 구매, 한쪽에선 속옷 티셔츠 구매
여행 못 온 아스파라거스(리더) 카드로 구매
짐 들어주려고 다른 멤버들 내림
바로 요리할 수 있는 메뉴들과
마트 가기 전부터 부대찌개 먹고싶던 미국인 조슈아
저녁메뉴 선정 완.
오자마자 장 본 거 정리하는 민규 디노
키 큰 민규는 높은 아일랜드 식탁이 맘에 듦
방 선택 끝난 호시 원우가 짐 같이 옮겨주니까 이런 상황극 하면서 장 본 거 정리 중
멀미 심한 멤버들은 갠플하고 밥 먹을 인원 총 10명
갠플도 터치 안함
정한도 멀미해서 컵라면이 땡김
세븐틴 특 : 역할 분담하려고 모인 것 같지만 요리는 민규, 찌개는 도겸 국룰임
여기 셋은 요알못 (원우 호시 승관)
도겸 (찌개담당) 귀가 얇은 편 말 잘들음
밥은 언제하지?
그럴 줄 알고 볶음밥으로 사옴
얻어먹기 위해 칭찬이 후한 편
찌개는 잘하지만 화로는 못 켜는 도겸
요리 못하는 멤버들은 식탁으로 빠짐
못해도 잔심부름, 접시 세팅도 열심히 함
찌개 도겸에서 우지로, 볶음밥 민규에서 디에잇으로 체인지
고기 안구울까봐 걱정되는 미국인.. 근데 자리가 없음
디에잇(중국인)이 말아주는 볶음밥 맛이 없을 수가 없음
조슈아는 버섯&에스쿱스 씻어서 전해줌
김치보다 고기가 더 많은 부대찌개
다시다도 사 왔나봄
멀미했던 정한은 컵라면 먹음
딴짓하다가 돌아온 승관 보고 뭐라 안 하고 옷 예쁘다는 멤버들
근데 왔으면 일해야함ㅋㅋㅋㅋㅋ 조금 떠들려고 하니까 바로 일거리 주는 호시(퍼포먼스 리더)
맛잘알 치킨너겟으로 케이준 샐러드 하기로 함
다시다로 부족해서 새우젓 원하는 도겸
맛이 부족한 듯 라면스프로 해결
아까 산 목살 준비 중인 민규
치킨 너겟 굽고 식탁으로 가려니까 헤이 야야야야 다 나오는 디노(막내)
세븐틴 특 : 위아래는 없고 옆만 남음 (다 같이 반말함)
디노가 뿌리고서 알게 된 옐로우 머스타드...
식탁에 앉아 있던 원우가 맛봄
원우 주장 : 신맛이 강하니까 케첩을 뿌릴까?
디노 주장 : 안 그래도 신데 더 신 케첩을 넣는다고?
원우 반박 : 케첩은 달다
간단한 해결법 : 각자 뿌리기
의견 다르면 이런 식으로 빠르게 해결해서 편안함
해결법 낸 호시 칭찬하는 조슈아
로즈마리까지 사서 본격적으로 고기 굽기
다 고기 먹고 싶어서 몰려듦
한 마디씩 하는데 인원이 많아서 잔소리만 열 마디 됨ㅋㅋㅋㅋㅋㅋㅋ
사실상 요리는 민규 도겸이 하는 중
다 참견하려고 모여있음
민규야 잘하고 있어.. 라고 말하지만
아무도 민규는 안 보고 고기만 보고 있음
맛보기 찬스에 모여드는 세븐틴
진짜 맛있나봄 가는 내내 맛있다고 홍보 중
알아서 원하는 사람이 가져가서 먹자. 아까랑 비슷한 해결법
멤버들이 다 별거 아닌 것도 칭찬을 많이함
그러다 보니 이상한 칭찬도 많음ㅋㅋㅋㅋㅋㅋㅋ
국자 들고 왔다고 칭찬함
2차 고기는 바베큐 양념맛
불향 얘기하니까 웍질 포포몬스 보여주면서 끝냄ㅋㅋㅋㅋ
맛보기 좋아하는 디노
리액션이 먹여줄 맛이 남
호시는 김치러버임
고기 진짜 맛있나봄 먹는 사람마다 눈이 커지면서 놀람
부대찌개인데 다 김치찌개라고 말함
아 알지알지
김치찌개에 김치 따로 먹고 또 김치찌개 떠먹는 호시
원래 세븐틴 룰 : 한입이라도 먹으면 다 같이 게임해서 설거지 정함 (요리했어도 예외 없음)
이날은 우지, 호시가 설거지 지원함
어디선가 음쓰통 가져오는 민규와 바로 뒷정리 들어가는 멤버들
둘이 설거지하려 했는데 수도꼭지가 하나임
ㅇㅋ 그럼 반씩 하자
우지가 설거지 먼저 시작, 다른 멤버들은 접시 날라줌
10명만 먹었는데 접시가 저만큼...
우지 호시 교대 타임
호시가 설거지 하고 우지는 옆에서 씻은 그릇 옮겨줌
나온 접시가 거의 식당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