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새해 릴스를 보던 나여시...
그런데 생전 첨보는 부침개를 만나게 됐다
두묘(콩새싹)와 치쿠와(오뎅) 치지미...???
생긴건 누가봐도 부침개인데
새싹오뎅치지미...? 이게머고....
チ••ヂ•••••ミ••
검색갈겨
엥...? 치지미를 검색했더니
부침개가 나왔습니다...
그렇다 치지미는
부침개(전)이라는 한국요리란다
부침개 방언으로 지짐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것을 비비고가 チヂミ라는 이름으로
음차해서 팔고 있다고 한다
재일교포 특성상 남도 사람이 많아서
부침개가 아닌 방언을 음차한 치지미가 되었다고
똑똑한 여시가 알려주었습니다~~
이렇게 완제품으로도 팔고
또 이런 식으로도 팔고
유튜브에서 이렇게 조리법으로도 나오는 치지미...
두묘랑 오뎅 넣는거 보니까
얘네도 냉털용으로도 해먹는듯
끝
아 그리고 치지미라는 말 자체도 지짐이 음차고
얘네도 한국요리인거 알면서 먹으니까
너무 맥락을 해치는 댓은 삼가해줘!
내가 모르게 수출된 한식 신기해서 가져옴
진짜 끝!
이도현 임지연은 대단한게 군휴가때도 목격담 엄청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