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경희대 한의과대학출신 한의사
등장인물 성격
한마디로 먼치킨이다.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능력자. 한국 최고의 한의대 출신이자, 의술 능력도 매우 출중한 한의사이기 때문에 순재네 한방병원에 오는 환자의 99.9%는 박해미에게'만' 진료 받는다. 박해미를 좋아하지 않는 신지도 진료는 항상 박해미에게 받고 러시아 친구에게도 재수없다고는 했지만 의사로서는 뛰어나니 진료받으라고 권했다.
수시로 학회에 발표자로 나서서 상도 타 오고 100분 토론에도 출연하는 등 능력 있고 잘나가는 사람. 윗문단에 서술한 대로 망해가던 이순재의 한약방을 과감하게 투자해 5층짜리 건물로 탈바꿈시켜 동네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대형 한방병원으로 만들었으며, 병원의 운영도 사실상 해미가 다 하고 있다.
순재가 운영하던 망하기 직전의 한의원을 지금의 대형 한방병원으로 키워낸 능력자. 그래서 독불장군인 시아버지 순재조차도 며느리인 해미를 함부로 대하지 않으며 오히려 집안의 대소사를 정할 때에도 해미의 말을 경청한다
고등학교 체육교사
극중 설명
본인 말로는 까칠이 인생의 모토다.실제로 말투도 약간 심드렁한 편이고, 까칠한 말투는 박해미와의 대화에서 특히 극에 달한다.
둘이 말을 뚝뚝 잘라먹으면서 계속 말대답을 하는 걸 보면 원수 치고는 의외로 상당히 죽이 잘 맞는다.초반에는 까칠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나 작품이 진행될수록 까칠하다기보다는 츤데레가 된다.
순재와 준하가 부탁하는 게 있으면 웬만해선 들어주고, 학교에선 조카들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을 차별없이 엄하게 대하지만 집에서는 객식구들이 밥상 자리를 차지해 밥을 못 먹게 되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객식구들과 온 식구들이 본인의 방에서 온갖 민폐를 저질러도 성질 한 번 내지 않는다.
하이킥 통틀어서 관계성중에 역대급 상극이고 먼치킨 박해미를 유일하게 상대하는게 이민용임ㅋㅋ 정말 자강두천 근데 죽이 잘맞을 땐 엄청 잘맞음
내 궁예는 박해미:entj 이민용:is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