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터디는 미미미누가 허수 남녀 출연자에게 과외 붙여주고 생활비 지원해주면서
원하는 대학교 갈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임
어제 시즌2 출연자 공개됐는데 과고 출신이 나와서 화제중
일단 수능 성적은 허수 맞음
중학교 때 전교권이어서 과학고등학교를 진학했는데
학생들 대부분이 대치동 과고입시반 출신이라 무리가 지어진 상태
친구도 없는데 대학수학 선행 끝난 애들 사이에서 진도 못따라가면서 배척당하기 시작함
그중에 한 무리가 출연자 가정형편 어려운걸 알게됐는데
출연자는 가난한걸 들키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말하지 말라함
그거 가지고 협박하면서 본격적으로 괴롭힌듯
3학년 때 학폭 가해자가 출연자 노트북을 부셨는데
엄마한테 말하지 말아달라고 자기가 대학 가면 과외비로 갚겠다 하고 잠수탐
성인되고 재수해야되는데 강의 들을 노트북이 없으니까 알바하면서 돈벌던 중에
아스팔트에 팔이 갈렸는데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치료하면서
방안에 쳐박혀 있다가 급성 패혈증 걸려서 죽을뻔했대
사정 안되는데 아빠한테 가고싶다고 졸라서 과고 갔던거라
아빠한테 미안해함 ㅜ
헬스터디라는 프로그램이 신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꼭 의사가 돼서 자기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함
자기는 이제 모든걸 공개해서 당당하고 후련하고
앞으로 행복해지고 싶어서 지원했으니 많은 응원 부탁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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