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실체 모르고 패키지로 옛날에 겁없이 갔다왔는데
건물들이 정말 화려하고 실제로 보면 개 뿅감 미쳤음..
(다시 안 갈 줄 알았으면 사진이나 많이 찍고 오는건데
그 시절 갤치디 저세상 개똥폰인 거 감안해주셈..
이 땐 20초반이라 그렇게 딱히 예쁘단 생각 안 했는데
30줄 들어서 취향이 바뀌어 그런가 개예쁨..
돌아보니 지금 내 미감에도 영향 많이 준 듯..
인도 원단도 예쁜거 정말 많음..
지금 난 빈티지 알록달록 꽃무늬 개극호임...)
암튼.. 혼자 여행다니면서 사람들 비집고
삼각대로 셀카찍는 위인이 아니라..
쭈구리같이 벽에 붙어서 벽만 찍고 다님..ㅠ
그래서 흔히 못 보는 디테일 사진이 많더라고..
같이 구경하자.. 여시들아....
아마도 타지마할 근접샷임. 초호화롭고 가까이서 봐야 사람을 얼마나 갈아서 지었는지 실감 남. 색감 개이쁘지 
직선곡선 암튼 예븜(알못) 이 무늬들이 다
돌을..돌을..쪼아서..짜맞춘 무늬들임...색채 개오짐..
이쁘지 졸라 이쁨 진짜...모양 맞춰 뚜들기다 파이면 새걸로 첨부터 다시 팠겠지..? 아찔..
예뻐.. 예쁘다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돌을 조사서 만든거라고요..개미침..
여긴 거울궁전 뭐시긴데 궁전 벽을 아예 거울로 모자이크 했음.. 실제로 보면 빛의 굴절 때문에 황홀함.. 밤에 초 하나만 켜도 환했다고 들은게 기억남 
근접.. 이땐 그렇게 예쁜줄 몰랐는데 빈티지엘레강스인테리어 그 자체.. 정말 입흠
색감 봐봐....개예쁨...
너무 예뻐 눈깔 돌음...
오묘-하니 빛 바래서 더 예쁘쥬? 위에 다시 보면 이런 꽃 그림을 다 다르게 그려서 꾸밈
이건 쫌 요즘 유행하는 느낌 아녀? 이쁨 
예쁘지 인스타 각임.. 그땐 인스타 없었지만..
투톤 구분선 디테일 갸이쁨.. 요즘 유행하는 뭐뭐 접시 느낌..
인도 갬성 개오짐... 톤온톤 민트 넘 예쁘죠
너무 예쁘잖슴.. 건물도 정말 알록달록인데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다 개알록달록한 옷 입고 우글우글함...이렇게..벽만 찍고 돌아다님..
뭐가 어딘지 저게 뭔지 내가 어딜 갔는지 하나도 모름
기록을 1도 안 했거든요..남은 건 벽사진 뿐
넘 예쁘지ㅜ 그치만 여행뽐뿌 올 필요는 없음.
인도남들이 있으니까요..ㅎ
암튼 인도 사람들의 맥시멈 미감 쵝오...
올리브영 살려낸 노희영이 말하는 다이소.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