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214203604361
◀앵커▶
조만간 봄이 찾아오면 농민들이 모내기로 바빠질텐데, 올 농사에 큰 장애물이 등장했습니다.
농민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정부가 수매해 보관하던 볍씨에 곰팡이균이 대거 확산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겁니다.
잠정 피해규모가 무려 300톤, 일단 곡창지대인 전북에 뿌릴 볍씨의 10% 이상이 이런 상황에 놓여 있어 쌀 수급에도 파장이 우려됩니다.
조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익산에 위치한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입니다.
호남평야 곡창지대에 뿌려질 벼와 보리, 콩 등 주요 작물 종자를 농민들에게 보급하는 국가 핵심 시설,
그런데 씨앗 창고에 보관 중이던 볍씨에서 원인 모를 균이 발견되면서 종자원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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