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축구대표팀 내분 사태의 중심에 선 이강인을 앞세운 프로모션을 조기에 끝내기로 했다. 그를 둘러싼 각종 부정 여론을 의식한 결정으로 보인다.
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전국 대리점·판매점에 이강인이 광고 모델로 나선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프로모션 포스터를 일제히 내렸다. 애초 이달 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던 프로모션을 하루 앞당겨 끝낸 것이다.
KT는 "구매 혜택 프로모션 종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최근 이강인을 향한 부정 여론이 커지며 브랜드 불매 운동까지 거론되자 서둘러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프로모션이 끝나기 전에 포스터를 조기 철거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
KT 측은 이강인과의 후원 계약 종료 여부에 대해선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라면서 "결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85884?sid=101
+ 어제 기사에서는 'KT는 이 선수와 광고 계약에 따라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고, 광고 영상 비공개 전환 등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했다. KT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내놓을 입장이 없다”고 답했다' 라고 했는데 여론이 너무 안좋으니 하루만에 결정 취소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267334?sid=105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