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들은 한국화교를 19세기 말 이래 중국 대륙에서 건너와 한국에 장기 거주하고 있는 대만 국적의 중국인으로 정의함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동안 화교는 의대, 약대 진학이 일반적인 한국인보다 쉬웠다.
그래서인지 화교들 중에는 의사, 한의사, 약사, 수의사가 많음.
이에 대한 오해가 있는데,
대놓고 화교만 특별대우를 하는 것? → NO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전형을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화교들도 이용할 수 있는 것 ⭕
해당 전형을 이용하는 외국인의 상당수가 화교라는 것 ⭕
캡처에는 없는데 한국에서는 중국과 수교하기 전에 화교들을 대만 국적으로 넣었기 때문에, 중국 본토 출신이어도 국적은 타이완이 되었다.
2008년 논문 피셜 한국화교는 90% 이상이 산둥성 출신
모두가 중국이 공산화되기 전에 이주한 것은 아니고 그 이후로 한국 들어온 집안도 있는데,
중국이 두개로 갈라지기 전에 한국으로 이주한 사람들의 후손이 높은 비율 ⭕
이 댓글이 이해한 게 맞음. 화교가 대학을 쉽게 간다는 이야기는 사실인데 다른 외국인들도 그 방법으로 한국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이야기.
다만 한국 대학에 가고 싶은 화교들은 한국에서 성장했고, 쭉 여기서 살 예정이니까 주어진 제도를 이용하여 대학에 갔다고 이해하시면 되겠다.
다른 국가와 달리 예외적으로 부모 중 한명만 화교여도 외국인 전형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21년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되어서 앞으로 부모 둘 다 화교여야 가능한 것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태생부터 한국에서 시작하니까 한국어 잘하고 본인이 먼저 화교라고 밝히지 않는 이상 남들은 몰라 ㅎㅎㅎ
한국어 실력도 발음도 한국인이랑 똑같고 한국에서 공교육 다 받을 수 있고 화교학교 다닐지 한국학교 다닐지 고를 수 있고 한국 인프라 아래에서 성장하기 때문에 다른 외국인보다 유리함.
이래서 화교 3, 4세대 일부는 본인이 한국인이라고 생각하고 중국이나 대만에 소속감을 느끼지 못함 이런 경우에는 보통 귀화를 함.
한국 영주권이 외국인 입장에서 따기 힘들다고 잘 알려져 있는데 화교는 자동으로 영주권 주어져서 귀화하기 전에는 영주권으로 한국에 거주
화교가 한국에 동화되도록 하기 위해 화교의 귀화를 쉽게 해놓음.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당사자가 의지만 있다면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려는 의도이다.
화교 국적 유지하고 살면 불편하다고 느낄 수는 있지만, 귀화 자체가 쉽기도 하고 외국인은 어느 나라를 가도 내국인과 다를 수밖에 없음.
화교들도 현실적으로 잘 생각해서 귀화 여부를 결정함.
해당 글에 나오는 답변자는 모두 논문 연구를 위한 인터뷰에 참여해준 화교들임!
대학 입시 혜택의 경우 화교가 한국에 적응하길 바라는 의도에서 사회에 적응하기 쉽도록 하는 취지는 좋은데
이미 한국에서 직업 좋고 부자인 화교가 많아졌고 잘 살아가고 있다.
옛날이면 모를까 오늘날의 3, 4세대는 한국인과 다를 바 없고 속으로 본인 정체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만 다른 수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는 국내 화교의 정체성
1. 난 한국인 2. 한국 대만 모두 나의 모국 3. 한국 혐오 4. 어디에도 소속감이 없음 태어난김에 살기
화교협회는 논란 많음.. 대놓고 한국 무시하고 자기들은 더 혜택 받아야 하는 약자라고 주장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ㅇㅇ
화교협회 같은 단체 관심없고 같은 화교끼리 잘 안 뭉치고 살아가는 가정은 우리가 살아가는 고향은 한국이라는 생각이 강한 편.
대학 입시 문제에서 논란이 되는 지점은
화교의 정체성이 한국인이라면 일반적인 한국인과 똑같은 대우를 받아 마땅하고
정체성이 중국, 대만 쪽이라면 원하는 대학에 한국인보다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열어둘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
의대 약대 쉽게 간다고 화제된적이 있는데 이 방법으로 의사가 된 화교들이 몇십년간 많았어서 유독 말 나온거고
당연히 다른 명문대나 인기학과에도 한국인보다 쉽게 진학할 수 있음.
아무한테나 중국 욕 심하게 하는건 지양해서 나쁠 게 없다고 봅니다..~~
현실에서 하는 혐오가 바람직한 행동도 아니고
내 옆에 있는 누군가가 화교일수도 있고, 부모 중 한분이 중국인일수도 있고, 중국 출신 이주노동자 2세일수도 있고...
현재 난리난 비행기 비즈니스석 전자담배남.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