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깃발덕후들이 간지난다고 생각하는 조선시대 깃발

 

조선 왕실 어기.

흡사 로마 제국을 떠올리게 하는 색배열과 태극팔괘의 직각적인 디자인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이렇게 태극기나 국장이랑 합성하고 놀기도 함.

대체로 보면 외국인들은 태극기보다는 이쪽을 더 마음에 들어하는 듯.

(태극기도 현대 국기 중에선 호평받는 편임. 태극기보다 조선어기를 더 좋아한다는 것일 뿐.)

 

 

 

 

 

"이순신 거북선들이 이 깃발을 날렸다는 겁니까? 사랑하는 예수님 제 인생에 그 모습이 필요합니다."



그 다음으로 인기 많은 건 조선군 군기인 좌독기.

 

사실 명나라, 베트남에서도 사용한 동아시아 보편군기지만 모양과 색채가 미묘하게 다르고 중국 베트남은 관심을 껐지만 한국은 태극기와의 연속성도 그렇고 국산미디어물이나 전통검술 복원그룹 같은 곳이 상징으로 내세우면서 조선군 군기로 더 알려짐.

 

 

이렇게 좌독기 구성요소의 세세한 의미까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까지 한다.

 

해외에는 vexilology(기장학)이라고 깃발과 문장을 연구하는 분야가 발달했는데 korean flag/joseon flag로 구글링해보면 대체로 호평이 많다.

[nani]

👍

[VVVVVV]

깃발뿐아니라 모자나 의상이나 여러가지로 옛물건을 보면
우리 조상님들은 가난했을뿐이지 미적감각 디자인감각은 진짜 탁월하셨던것같음

[동밍]

태극기 진짜 다른 깃발들 보다보면 개성도 있고 디자인도 정말 훌륭한것같아요

[까까머Rl]

👍

[A$CE(에이스)]

👍

[나 콩순인데]

멋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