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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텐글 댓글로 조금 이야기해봤는데, 반응이 좋아서 써보겠습니다.
우선, 이 글의 내용 대부분은
라는 논문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이해하기 쉽게 쓰려고 약간 편하게 썼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넷플릭스: 돈을 쓸어모으려면 사람들이 고민할 시간도 없이 콘텐츠만 보게 해야지ㅋㅋㅋ
일단 사이트를 검정 바탕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줘서 디자인하면 되겠다.
넷플릭스: 어때? 어두운 공간에 빨간색 의자가 있는 극장같지 않아?
썸네일들이 영화관에 진열된 포스터들 같지 않아?
이러면 보는 사람들은 극장에 온 것 처럼 집중할꺼야 ㅋㅋㅋㅋ
???: 근데 넷플릭스에 영화만 있는건 아니잖아?
넷플릭스: 응 어쩌라고~
영화랑 드라마랑 구분 안되게 놓을건데?
구분해놓으면 너네가 보고 싶은 것만 볼꺼잖아 ㅋㅋㅋㅋ
드라마인지 영화인지 고민하지말고 그냥 쳐 봐~
(위 사진에서 에반게리온, 굿 걸스는 드라마, 나머지는 영화)
??? 근데 썸네일이 마음에 들어야 보는거 아니야?
넷플릭스: 썸네일도 다 취향을 고려해서 보여주는거지.
넷플릭스: 똑같은 콘텐츠도 너가 뭘 좋아하냐에 따라 다른 썸네일로 보여줄게.
"굿 윌 헌팅"을 예로 들면,
-너가 평소에 로맨스물을 많이봤으면 키스신을 썸네일로 보여주고,
-코미디를 많이 봤으면 코미디 배우인 로빈 윌리엄스를 썸네일로 보여주면 더 끌리지 않을까?
장르도 훨씬 세분화해서 추천해보자.
기존 장르가 코미디, 액션, 로맨스 등등... 이정도로만 나뉘었다면 우리는
로맨스물 내에서도 이렇게 세분화해서 추천해주는거야
그러면 사용자 입맛에 더욱 맞는 콘텐츠를 추천할 수 있겠지?
넷플릭스: 이제는 '그만 봐야겠다'라는 생각조차 못들게 해야지. 끝나자마자 다음화로 넘기고,
시작할때 귀찮은 오프닝은 다 건너뛸 수 있게 만들어!
특히 엔딩크레딧은 5초 지나면 자동을 넘겨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시리즈를 정주행하게 하고~
1시간 보려던 거 몇시간 보게 할 수 있을거야.
반응이 좋아서 써봤는데 쓰고보니 노잼이 된 듯한....ㅜㅜ
넷플릭스의 추천기능을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었는데, 아닌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추천 알고리즘의 특성상, 많이 볼수록 높은 정확성을 보여줄 수 있는 구조이니까...
많이 보시면 될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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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소름돋는 사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