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정동원은 부친이 교도소 수감 중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동원의 부친과 트로트 가수 A씨는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계약서를 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신뢰가 깨졌다.
이후 A씨는 전속계약 파기를 원하고 있으나 계약 해지는 현재까지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동원의 아버지가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 연락이 닿지 않기 때문. A씨는 이로 인해 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동원의 아버지는 아들 정동원이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스타가 된 후 종종 함께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얼굴이다. 그런데 정동원의 부친이 교도소에서 징역을 살고 있다는 소식이 갑작스럽게 전해지면서 시청자들과 정동원 팬들의 충격이 크다.
A씨는 마음고생을 하던 중 정동원에게 "아버지와 연락이 되느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이에 정동원은 "나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A씨는 정동원이 받을 충격을 걱정해 두 사람이 갈등을 빚고 있고, 부친이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는 사실은 전혀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이 정동원은 부친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으나 두 사람이 따로 살고 있고, 활동에 바쁜 터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뒤늦게 부친과 얽힌 송사와 부친의 구치소 수감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받으며 괴로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77/000047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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