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김밍굴ll조회 2449l


'주 69시간제' 4.6억원 들여 6000명에게 묻는다 | 네이트 뉴스

경제>경제일반 뉴스: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정부가 ‘주 최대 69시간제’라 불리는 근로시간 제도개편안에 대한 6000명 규모 설문조사를 수행할 위탁사업자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고용부는 조

news.nate.com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정부가 ‘주 최대 69시간제’라 불리는 근로시간 제도개편안에 대한 6000명 규모 설문조사를 수행할 위탁사업자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고용부는 조사 결과에서 드러난 우려를 중심으로 개편안을 보완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 관련 대국민 설문조사 및 FGI’ 위탁사업을 위한 입찰을 24일 공고했다. 이번 위탁사업은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근로시간 전반에 대한 인식과 근로시간 제도 관련 현황 및 정책 수요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69시간제' 4.6억원 들여 6000명에게 묻는다 | 인스티즈(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앞서 고용부는 지난 달 ‘주’ 단위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월, 분기, 반기, 연’ 단위 다양화하는 내용의 근로시간 제도개편안을 발표했다. 11시간 연속휴식권 보장 시 1주 최대 69시간, 휴식권을 보장하지 않으면 최대 64시간을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일이 많을 때 일주일에 최대 69시간까지 몰아서 일하고, 일이 적을 때는 푹 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지만, 과로와 장시간 노동을 조장할 것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개편안에 대한 재검토 지시까지 내렸다. 이번 위탁사업이 마련된 배경이다.

위탁사업은 국민 대상 근로시간 제도 개편 관련 인식조사, 노·사 대상 근로시간 제도 현황 및 정책 수요조사 등 2가지 설문조사, 노·사 이해관계자 대상 심층 면접조사(FGI)로 진행된다. 내달 8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해 선정된 위탁사업자는 오는 8월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위탁사업의 예산은 4억6000만원으로 연구용역 사업 예산으로는 많다는 평가다. 약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국민과 근로자, 사업주 등 총 6000명 규모의 설문조사를 하기 위해 불가피한 편성이었다는 설명이다. 고용부가 이번 위탁사업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최근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설문조사에 거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당시 이 장관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이 불안해하거나 우려하거나 원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 (근로시간 제도개편안 보완 방안을)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천


 
물가나잡아라
3개월 전
싫다는데 왜 이렇게 집착하는건지
3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어제자 충격적이라는 나는솔로 여출 사상검증.JPG445 우우아아07.11 23:59152756 23
정보·기타 플립6 주름 개선 수준 .jpg174 쿵쾅맨9:5867222 9
유머·감동 현재 판에서 난리난 대구 여행기.JPG144 우우아아13:2939594 3
유머·감동 반찬통을 돌려받고 서운한 시어머니146 306399_return1:13105465 3
유머·감동 입실조건이 ㄹㅇ 까다로운 숙박업소118 더보이즈 김영4:0298598 2
혜리 아이돌 시절 가장 반응 좋았던 헤메코...gif51 에브라함 03.22 12:44 30832 18
실시간 이강인 공식 사과문8 까까까 03.22 12:34 19061 5
하태경 후보 "독도는 국제분쟁지역으로 공인” 망언3 311869_return 03.22 12:27 2348 1
트위터에서 알티 터진 하이키 서이 slballers 03.22 12:21 1325 1
??? : 유튜브는 외국회사라 처벌 안됨ㅋㅋㅋㅋ33 콩순이!인형 03.22 12:06 22048
무신사, '블랙핑크 x 무라카미 다카시' 캡슐컬렉션 국내 단독 발매 에센스랑 03.22 12:06 5142 1
[단독] "누가 휘문고를 흔드는가?"…현주엽, 유령 탄원서의 전말5 nownow0302 03.22 11:47 9630 1
[단독] "한국 뜬다" 경고 현실로?…"튀르키예 취업 되나요" 의사글 등장33 맑은눈의광인 03.22 11:33 14057 0
테디 지원사격 '아이랜드2 ' 지원자 24인 공개 me+you-I 03.22 11:29 3531 0
레드향 두고 난리 난 제주24 하품하는햄스 03.22 11:27 28501 9
KKK단을 해체시킨 히어로의 일화8 공개매수 03.22 11:26 5718 7
배우 박해일이 프로필 사진을 바꾼 이유7 308679_return 03.22 11:26 9850 3
[단독] 무려 21년만..공효진, '가수 조정석' 데뷔곡 MV 女주인공 [종합]1 자컨내놔 03.22 11:02 2003 1
교복입고 잔망 떠는 아이돌 히후+헤헤 03.22 10:52 1512 0
칭찬 받다가 본인도 모르게 MZ 모먼트 나온 방예담…jpg5 언니+야들 03.22 10:39 16028 1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수선 논란1 306399_return 03.22 10:26 9087 0
우익 논란 있는 일본 작품 생일 카페가 한국 군대 컨셉.twt3 널 사랑해 영 03.22 10:26 5977 0
회전교차로 사고 매년 천 건...운전자 64% "통행 방법 몰라"5 색지 03.22 10:26 2556 0
RESCENE(리센느) 'UhUh' MV Teaser #1 입다물어 03.22 10:23 267 0
돌려차기男 PD에 편지 '우리 가족 아픔 생각 않나'6 더보이즈 상 03.22 10:11 5411 0
전체 인기글 l 안내
7/12 17:54 ~ 7/12 17:5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