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유재석도 갔네'라는 말이 나오지 않겠나."

- 언제가 전성기라고 생각하나. 이미 지나갔나? 지금인가? 아니면 아직 안 왔나? 

 

"바람은 아직 안 왔으면 싶은데(웃음). 끝나는 그날까지 전성기였음 좋겠지만 그게 가능한 일은 아닐 테고. 언젠간 '유재석도 갔네'라는 말이 나오지 않겠나. 마음의 준비는 늘 하고 있고, 막상 그 순간이 닥쳐도 당황하진 않을 것 같다. 허락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자 다짐하면 별로 두려울 게 없다. …물론 가끔 생각은 날 거다. 정말 내게 그런 시절이 있었나. 아들이 컸을 때 '나 옛날엔 잘나갔다'고 하면 과연 믿을까 싶기도 하고."

 

 

- 2013년 백상예술대상 대상 직후 인터뷰 中

 

https://entertain.v.daum.net/v/20130608004405736

[다미나미]

이후로 10년이 지났는데도 그를 대체할 자는 없습니다~~ 유느님~~

[ㅠㅠ]

😥

[가만히가만히]

이미 나오고 있는듯 ㅠㅠ

[Jinukee]

유느님은 언제나 유느님이세요.

[안내문]

😍

[7SON]

인터뷰를 한지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유느님은 항상 유느님이에요

[아르기닌]

저 인터뷰가 10년전인데 지금까지 롱런..
진찌대단하다

[냥동이]

예능의 판도가 바뀌고 방송의 형태도 끝없이 변화하고 있지만 유재석이라는 방송인의 역할이 언제나 필요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요. 언제까지나 같은 모습이실 수는 없겠지만 그 모습 그대로 응원합니다! 당신이 늘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게 적어도 한 명의 시청자에게는 위안이고 다행입니다. 그게 일등의 자리가 아닐지라도요. 오래오래 함께해 주세요~!

[이러고있다]

당연히 나이도, 프로그램도, 시청자들도 한창 때랑은 물론 다르겠지만 현 시점에서 대체자가 없는 건 아직도 전성기라는 뜻 아닐까요? 그때는 굵직한 프로그램 몇 개지만, 이제는 공중파, OTT 막론하고 다양한 모습 보여주고 있는 것 자체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있다는 의미인 것 같아요. 그동안 유재석 위협할 MC들이라고 여럿 등장했지만 파급력, 팬덤 측면에서 아직 따라올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상에 올랐어도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 도전하는 모습 보면 새로운 누군가가 나타난다고 해도 이제 유재석이라는 자리는 꾸준할 것 같아요.

[잭할로우]

마자요

[IMUS]

제 마음 속엔 항상 1등이십니다

[앙기목취]

언제나 1등

[비온뒤맑고]

10년뒤 지금...

“지호가 친구들에게 ‘우리 아빠 유재석이야’라고 하느냐"
“그렇게 하진 않는다. 그런데 나는 티를 안 내는 줄 알았는데 지호가 어느 순간 자꾸 제 회사(안테나) 로고가 박힌 옷이나 제가 받은 넷플릭스 티를 입고 나가더라”

[비온뒤맑고]

[사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호 너무 귀여운데요 ㅜㅜ

[웅앵룽]

아뇨. 유재석씨가 세상을 떠나는 날 아니면 없을겁니다.

[후회공]

유멘-

[사슴]

유느님 사랑해요 70세가 돼도 80세가 돼도 유느는 유느 TvT

[민주너무예뻐♡]

2013년 와아....아직도 전성기고 유느님 대체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