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문세윤, 경매가 12만9000원 두리안 파르페 당첨 '눈물의 플렉스'
'1박 2일' 문세윤이 맛있는 저녁식사 대신 경매의 쓴맛을 봤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고령군으로 떠난 여섯 멤버의 '가야 할 때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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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된 경매 분위기 속에서도 오버페이를 하지 않고 후반부에 강력한 한 방을 노렸던 문세윤은 일곱 번째 음식으로 김치, 여덟 번째 음식으로 디저트류인 감자크로켓이 등장하자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김치는 나인우, 크로켓은 딘딘에게 각각 낙찰되면서 문세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갔다.
아홉 번째 메뉴로 딸기 파르페가 등장하자 문세윤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포복절도하며 환호했다. 울며 겨자 먹기로 4만원씩이나 주고 딸기 파르페를 구매한 문세윤은 마지막 음식에 희망을 걸고 다른 멤버들이 빌려준 '1박 머니'까지 합한 총 12만 9천원을 마지막 경매에 올인했다.
그러나 히든 메뉴였던 마지막 음식은 두리안 파르페였고, 결국 문세윤은 밥과 파르페라는 기묘한 조합의 식사에 당첨됐다. 혼자서 파르페 2개를 먹게 된 그는 "겨우 이거 먹고 살은 내가 제일 많이 찔 것 같다"며 씁쓸한 소감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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