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얼마안됐고 가끔 마주쳤는데 그땐 부모님이랑 있어서 쌩까구 돌아옴ㅠ
날 따듯해지고 혼자 산책시키러나왔는데
얘가ㅋㅋㅋㅋㅋㅋㅋㅋ울 개 산책시키는데 같이 따라오는겨
그러더니 안내를 하더라
둘이 사이좋게 소변도 누고 ( 둘 다 수컷ㅎ)
갑자기 우리를 데꼬 얼룩개를 소개시켜주더니
사진을 못찍었는데 셋이서 막 놀다가 자리옮기고
다른 소심한 갱얼지가 오더니
이 마당발 동네강아지랑 친한지 둘이 놀다가 울개랑도
친해져서 또 셋이서 놀다가
이번엔 탈출가능한 쇼생크 강아지를 소개시켜줬는데
울 개가 무서워서 같이 못놈ㅎㅎ
저렇게 근엄한 진돗개라기엔 다리짧은 친구도 소개시켜줬는데 저 친구는 울 개 물것같아서 저 인싸 동네 강아지만 인사하고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돌아오는 데 또 서너마리랑 인사하고 집에 옴ㅎㅎ,,
수고했다고 간식주려고했는데 울 집 데려다주고
쏘 쿨하게 가더랑ㅎㅎㅎ,,
난 우리 동네에 이렇게 강아지가 많은지 몰랐다
오늘 무슨ㅋㅋㅋㅋ 진짜 넘 재밌게 산책다녀옴ㅋㅋㅋ
덕분에 두시간가까이하구 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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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게에 디피,,? 전시,,? 되있는 갱얼지도 봤어
이 친구는 첨에 인형인줄ㅋㅋㅋㅋ계속 저러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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