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찐따로 살면 나중에 후회되지 않음?

ㄹㅇ....

[두두둥탁토투]

근데 저렇게 고치는 것도 쉽지않아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아성찰을 하지 못함
제가 딱 저 케이스인데 성격 다고치고나서는 예쁨만 받아요

[레조옹]

그래서 내성적이고 사회성없는 애들은 학교에서 공부열심히하셔서 좋은대학가세요
좋은친구들 많이만날려면..

[김민석어린이]

아녜요!! 찐따들이 세상을 구한다!!!!
그냥 다르게 생각하면 남들 학창시절에 그 어렵다는 인간관계에 의미부여하고 감정소모하고 했던 시간들을 아꼈다고 생각하면 찐따생활도 꽤 괜찮았던 시간들일지도요
물론 저도 찐따로 보낸 세월이 있었어요
그래도 한번사는 인생 화려하게 살겠다고 나대고 그러다가 청소년때 일로 나락간 인생들을 보면 차라리 찐따였어서 다행이었단 생각까지 들정도니까..
사실 나이들고보니 왜그렇게 인간관계에 목맸었는지 진짜 시간아깝고 그때 타들어갔던 내 마음이 아깝고 그래요
자발적 아싸였던 때가 생각해보면 제일 마음 편했었던 것 같아요 이것도 다 지나고나니 느끼는거지만..
뭐 이런다해도 결국 주변에서 찐따라고 놀리고 괴롭히고 고난의 세월이었을 수 있으니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