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징그러움 주의~
오하이오 주의 작은 마을에 있는 헤링턴 고등학교는
심각한 재정난으로 학교 분위기가 영 말이 아니다.
내세울 것은 풋볼팀 하나 뿐인 헤링턴의 교장 드레이크는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풋볼팀에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어느날 밤 열쇠를 두고온 드레이크 교장은 교장실로 돌아가던 중 풋볼팀 코치 윌리스를 만나는데,
갑자기 연필로 찌르려 하는 윌리스를 피해 도망치던중
교사 올슨이 휘두른 가위에 찔려 죽는다.
헤링턴에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여학생 메리베스가 전학을 온다.
메리베스는 레즈비언인 척 하는 외톨이 학생 스토크와 친구가 된다.
학교의 빵셔틀인 신문부의 케이시는 운동장에서
이상한 물체를 주워 생물 교사 펄롱에게 가져가는데
물에 닿자 물체가 살아 움직이더니 수족관에 넣자 둘로 번식하고 펄롱의 손가락을 문다.
이상한 학교 분위기를 조사하기 위해 케이시는
치어리더이자 학보 편집장인 딜라일라와 함께 교무실에 잠복하고
윌리스 코치와 올슨 선생의 수상한 이야기를 엿듣다가
그들이 간호사 하퍼를 덮쳐 이상한 생물체를
귀에 집어넣는 것을 목격한다.
기겁해서 도망친 두명은 경찰에 신고하지만
웬걸 하퍼는 멀쩡히 살아있었고
교장은 아무 일도 없다며 경찰을 돌려보낸다.
다음날 억지로 등교한 케이시는 딜라일라와 의논한다.
교사들은 물을 끊임없이 들이키며 학생들을 차례로 호명해서 불러낸다.
학교의 이상한 분위기를 눈치챈 케이시, 딜라일라, 스토크,
스탠, 메리베스, 제크가 서로 만나고 SF소설을 좋아하던
스토크가 바디스내쳐를 언급한다.
그들에게 접근한 펄롱과 격투 끝에 제크가 우연히 코카인이 든
펜으로 눈을 찌르자 괴로워하며 죽는 펄롱의 모습을 보고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한다.
6명의 친구들은 제크의 집에 모여 작전회의를 한다.
실험을 통해 외계인이 살기 위해서는 계속 수분 공급이 필요하고,
수분을 섭취하기 위해 인간을 공격한다는 것과
코카인의 이뇨 작용으로 외계인을 죽일 수 있음을 알아낸다.
스토크는 모체가 되는 외계생명체를 찾아 죽이면
감염자들이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추론한다.
그들은 모두가 인간임을 확인하기 위해 코카인을 흡입해보기로 하지만, 메리베스와 딜라일라가 거부한다.
실랑이 끝에 메리베스는 코카인을 흡입하고
딜라일라는 감염자였음이 드러나 도망친다.
드레이크 교장이 여왕이라고 생각한 그들은 교장을 체육관으로 유인해 죽인다.
스탠은 상황을 알아보려고 체육관을 나가지만 감염자들은 여전했고
오히려 감염당하고 만다.
마약이 모두 떨어진 제크는 차에 있는 마약을 가지러 가고,
케이시는 제키를 돕기 위해 감염자들을 유인한다.
한편 체육관에 남아있던 스토크는 메리베스와 대화하던 중
스토크는 메리베스가 여왕이라는 것을 깨닫고 충격에 빠지는데...
공포영화 패컬티(1998)
어릴때 짱잼으로 봄
조쉬하트넷 얼굴이 아주 맛집^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