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엄마와 누나가 어린 윤복이를 두고 집을 떠남..
온(숫자 100)까지 세면 돌아온다는..
뻔한 거짓말..을 남긴 채.ㅜㅜㅜㅜ
유교 할아버지는 애기 맘을 달래기는 커녕 넘 엄하게만 대하심.ㅜㅜ
어린 윤복은 숫자를 세며 엄마와 누나를 하염없이 기다리는데ㅜㅜ
봄여름가을겨울이 지나는 걸 영상미 넘 아름다웠음.ㅜㅜ
그랬던 윤복이는.. 멀끔한!!
미남 선비로 잘 자랐고, 누가봐도 어른스러운데..
아무도 몰랐던 그의 어린 시절 상처가 술 취해서 발현됨.
(숙취해소제 사러 가는 여주에게)
"절 버리시는 것입니까."
"그럼 온 셀 때까지 오시는 겁니까?"
ㅜㅜㅜㅜ
온까지 세겠다고 하며 여주를 기다리는 조신한 연하남주 ㅋㅜㅜㅜㅜ
하지만 그녀는 오지 않고…
트라우마 재발동하려는,,
“온!”을 외치는 순간!!
여.주.등.장.!!!!
내가 여주에게 다 고마웠던 순간.ㅜㅜ
둘의 서사가 어떻게 펼쳐질지 넘 기대된다.
오늘밤 4화 많관부!! 복도커플 응원해 줘!
아! 그리고 ‘온’이란 숫자 개념에 대해 찾아봄.
순우리말로 100이 ‘온’이라고 함.
지금은 숫자론 안 쓰이지만, ‘온갖’, ‘온전히’, ‘온통’ 같은 단어에 사용되는 듯.
넘 예쁜 표현이다ㅜㅜㅜ
혹시 문제 있음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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