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를 쌓을때 고층부는 아직 기중기가 아직 발명되지 않아서 경사로를 먼저 만들고 이를 통해 쌓았다는게 학계의 정설로 통하는데 90년대만해도 위처럼 ㅡ자형 경사로를 지속적으로 높여가며 쌓았다고 생각했다
(TMI : 피라미드가 얼마나 오래됐냐면 단군 “신화”보다 300년 더 빠름)
그런데 ㅡ자형 경사로는 굉장히 비효율적이라는 문제가 제기되었고 21세기에는 피라미드 둘레를 따라 나선형 경사로를 쌓아가며 쌓아올렸다는게 정설이다
피라미드 건설은 노예들의 강제노동으로 건설되었다는 이야기가 오랫동안 진실처럼 이어져내려옴이유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기록하면서 '내가 현지 가이드(신관)들한테 들은건데'라고 운을떼면서 기록한 것이
기원인데.. 문제는 이미 고대 그리스인과 당대 이집트인들에게도 피라미드는 2000년전의 신비의 고대문명이었다는것
아마 군주정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그리스인들이 '왕무덤을 이렇게 크게 지었다니 분명 노예를 부려 지었을것이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고고학 연구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었음이 밝혀진다.
(무덤 공사가 벌서 다 끝났다는 소식에 절망하며 오늘밤 야근이다를 외치는 이모텝)
전설에 따르면 파라오는 재위하는 기간내내 무덤을 만들어야만 한다는 규칙이 있었다고 한다. 문제는 파라오들 재위기간이 늘어나자 기존 무덤인 마스타바는 금방(?)지어버려 무덤을 하나 더 큰것을 짓기로했다. 그런데도 왕이 아직 정정한것.
그래서 재상이자 건축가 이모텝이 나서서 마스타바를 겹쳐서 뻥튀기한게 피라미드의 시작이었고 그래서 고왕국 전성기 피라미드 규모가 엄청커진것이라고들 한다. 믿거나 말거나~
(쿠푸왕)
아무튼 이집트는 파라오가 즉위하면 즉시 피라미드 건설공사를 시작한다고 한다. 사실 저런규정 없어도 쿠푸왕의 피라미드는 건설기간이 당시 기술력으론 거진 20년이었을 것이라고 (현대 기술과 중장비를 동원하면 5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고대 이집트 맥주는 보리빵을 발효시켜 그걸 갈대로 빨아서 걸러먹는 식으로 마셨다고 한다)
그리고 건설인력은 노예가 아니라 주기적으로 범람하는 나일강떄문에 농지가 물에 잠겨서 할일이 없어진 농한기 농부들을 모집해서 임금을 주고 건설캐함, 임금은 맥주, 발효되지 않은 보리로 만든 빵, 콩, 양파, 소금이었다고 한다. 일거리도 없는데 마침 잘되었고 종교적으로도 파라오는 죽어서는 신이되니까 살아서 공덕을 쌓을수있으니 나쁜것도 아니다. 무엇보다 사망하면 왕의 무덤 근처인 피라미드 주변에 안장되는 영광을 누렸는데 이건 관리자급뿐만 아니라 일반 노동자들도 얻는 혜택이었다.
또한 보안을 위해 피라미드 설계와 감리, 감독, 내장공사등을 맡은 기술자들은 피라미드 근처에 아예 새마을을 세워서 살게함. 즉 파라오가 일자리도 주고, 아예 새로 살 집도주고 신도시도 지어주고 이집트 백성입장으로선 개꿀이었다. 실제로 피라미드에 '난 파라오랑 친구먹었다!' 라고 인부가 낙서한것도 발견되었다고.
즉 노예들이라면 누릴수 없는 혜택을 누렸으므로 이들은 대부분 평민이었음을 알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