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밍싱밍ll조회 8812l 2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63498?sid=102

실종자 수색 중 숨진 채모 상병 부대의 직속 대대장이었던 해병대 7포병대대장 이모 중령이 정신병동에 입원했다. 이 중령은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경찰 조사를 받은 이후 군 간부들에게 소위 '왕따'를 당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어왔다고 주장했다.

이 중령 측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정신과 진료를 받는데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너무 들어 (정신병동에) 입원하게 됐다"며 "이겨내 보려고 했는데 더이상 숨겨지지 않아 입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대대장으로 채 상병의 장례식도 보지 못한 채 5개월여 부대와 분리돼 일정한 장소에 하는 일 없이 출퇴근만 하며 부대원들과 연락도 하지 못한 채 고립된 생활을 했다"며 "죽으려고 하다가 정신과 치료를 통해 버티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중령급 간부들을 모아서 소집 교육할 때에도 부르지 않고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아 '조직으로부터 이렇게 내평겨쳐지는구나' 하는 생각으로 정말 죽고 싶었다"며 "저만 보면수군대는 것 같아서 바깥 활동도 할 수 없었고 아는 사람을 볼 때면 피해 다니기 일수였다"고 말했다.

또 "어제는 대대장인 저를 빼놓고 대대장 리더십 교육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모두가 참가하는 교육명단에 저만 빠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듣고 어찌나 창피하던지 또 죽고 싶었다. 지금까지도 눈물이 그치지 않지만 부대원들 보기에 창피해서 못 살겠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렇게 해병대라는 조직에서 왕따를 당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저는 그 누구보다도 조직을 사랑하고 전우를 사랑한다. 내팽개쳐지는 현실에 죽고 싶은마음뿐이다. 다시 돌아가서 전우들을 볼 수 있을지 걱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중령은 지난해 채 상병 순직 관련 경찰 조사를 받으며 "사단장과 여단장 등 최고 지휘관들의 수해 실종자 수중탐색 지시로 부대원들을 물가로 들여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지난 13일 경찰에 출석하며 자신은 수중수색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추천  2


 
kmk
윤석열의 극대노 이후 모든게 뒤바뀐 수사...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더니 시원하게 거부해버린 채상병 특검...
3개월 전
22
3개월 전
33 같은 대통령 하나로 몇 사람이 죽어나가는거임
3개월 전
수차례 건의 묵살하고 지시한 사단장은 빠져나가고
위험하다고 만류한 대대장님만 내쳐지네요

3개월 전
와 진짜 억울하시겠다
3개월 전
이 분 너무 안타까움.. 사람이 죽은 사건인데도 자기 잘못 끝까지 인정 안하고 나몰라라하는 것들 진짜 인간도 아님 정치랑 무관하게 정신차리시길 제발
3개월 전
정작 진짜 책임져야 할 사람은 나몰라라...
3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심각하다는 이디야 하락세.JPG205 우우아아09.08 22:4197370 1
이슈·소식 MZ고객이 안 좋아해... 이름 바꾸는 백화점들171 우우아아09.08 21:57104001 0
이슈·소식 오늘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나온 충격적인 발언.JPG130 우우아아09.08 22:5473550 8
팁·추천 그냥 사람답게 잘사는 체중134 풋마이스니커09.08 21:3460574 5
이슈·소식 현재 난리난 고깃집 커피자판기 논쟁.jpg104 우우아아09.08 22:1649505 1
'신곡 컴백' 갓세븐 영재, 아시아 투어 개최..8월 日서 포문 넘모넘모 07.01 09:28 471 0
이영자가 모친상을 주변에 알리지 않은 이유.jpg8 Tony Stark 07.01 08:58 16933 5
한국 정부가 "미안한데 나도 몰라"로 일관했던 국제사건24 Jeddd 07.01 08:55 34281 1
깜빡이 켰더니 뒤차 풀 악셀1 Side to Side 07.01 08:55 1221 0
죄다 경력만 뽑으니 …'신입' 사라지는 판교 311354_return 07.01 07:26 5850 4
에일리, 열애 인정 후 두 달 만에 결혼 발표…"상대는 '솔로지옥' 출신 비연예인 ..16 태 리 07.01 07:24 42226 6
[SBS뉴스] "귓밥 못 참고 팠는데…” 상상도 못할 곳에 퍼졌다20 큐랑둥이 07.01 07:12 27296 9
아 맞다 이 언니 모델이었지2 +ordin 07.01 06:06 10242 3
현재 진짜 난리난 미국 상황174 풀썬이동혁 07.01 05:56 96268 31
천공 "힘든 아프리카를 대한민국이 이끌어줘야 한다"2 Side to Side 07.01 04:25 1446 1
속보] 75만 돌파 윤석열 탄핵 국회청원 '먹통' 지속에 민주당 출신 우원식 의장 .. 218023_return 07.01 04:22 994 2
처음 알게된 담배피는 원빈 짤의 사실8 션국이네 메르 07.01 02:55 11619 0
일본 중고샵에 평소의 115배 정도 물건이 늘어난 이유17 언행일치 07.01 02:22 27006 0
전역 2주전에 자신이 면제 인걸 알게된 군인.MANHAW15 07.01 02:01 11194 1
"내가 입 열면 넌 방송정지"... 배우 최태준이 폭로한 지코 사생활 내용은?21 950107 07.01 01:52 60788 0
'위안부 문제' 다룬 차인표 소설, 英 옥스퍼드대 필수도서 선정됐다 [종합]2 네가 꽃이 되었 07.01 01:49 1685 2
한국 최저임금에 충격받은 중국 네티즌2 배진영(a.k.a발 07.01 01:48 4868 0
"진짜 사귀는 거 아니야?" 변우석♥김혜윤, 촬영 감독이 의심한 이유5 꾸쭈꾸쭈 07.01 01:35 12646 0
"사망 확률 4% 더 높다"…'현대인 필수품' 종합비타민 충격 결과7 편의점 붕어 07.01 01:24 4806 1
최은순, 행정소송 각하1 수인분당선 07.01 01:22 351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청소가 끝나고는 ##파도가 우석에게 목례를 했고, 우석도 같이 목례를 했다. 교무실에 따라가려고 했는데.. 지금 가면 또 이상하게 보이려나.막상 가서 놓고 온 거 있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밀대걸레를 든 채로 우석은 바보처럼 나가는 ##파도의 뒷모..
thumbnail image
by 콩딱
" 오늘 병원 간다고 그랬지. " " 네. " " 같이 가. ""아저씨 안 바빠요...? "" 말했잖아. 정리 다 했다고. "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담더니, 금방 준비해 이러곤 씻으러 나갔다.사실은 아저씨랑 같이 병원을 가는것은 싫다.내 몸 상태를 깊게 알려주기 싫어서 그런가보다.근데 저러는데 어떻게 거..
thumbnail image
by 콩딱
25살에 만난 조폭 아저씨가 있었다.40살이였는데, 조폭 이라곤 못 느끼게 착했다. 아 나 한정이였나? 8개월 정도 만났지되게 큰 조직의 보스였는데, 나 만나고 약점이 너무 많아지고그래서 내가 그만 만나자고 했지 아저씨는 되게 붙잡고 왜 그러냐, 내가 일 그만하겠다그랬는데 사람이..
thumbnail image
by 콩딱
교통사고 일 이후에 나는 아저씨 집에 감금(?)을 당하게 됐다.그건 바로 김남길 아저씨 때문에 그래..." 아이고 제수씨, 내 말 기억하죠? 최대한 걷지 말기~~^^ 지훈이가 잘 봐줘~~~~^^ 뼈가 진짜 작고 앙상해 다시 아플지도~~^^지훈이 옆에 붙어있어~~~~ " 라며 따봉을 드는게... " 어차피..
thumbnail image
by 콩딱
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by 이바라기
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전체 인기글 l 안내
9/9 13:34 ~ 9/9 13:3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