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꾸쭈꾸쭈ll조회 2217l

집에서 계속 헛것을 봅니다 | 인스티즈

집에서 계속 헛것을 봅니다 | 네이트 판

결혼/시집/친정 - 꼭조언부탁 :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결시친 채널이 가장 화력이 쎄다하여 혹시 조언을 얻을수 있을까싶어 여쭤봅니다. 이런 경우는 어찌해야 할까요... 얼마전 집안에서 그야말

pann.nate.com




집에서 계속 헛것을 봅니다 | 인스티즈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결시친 채널이 가장 화력이 쎄다하여 혹시 조언을 얻을수 있을까싶어 여쭤봅니다.
이런 경우는 어찌해야 할까요...

얼마전 집안에서 그야말로 '헛것'을 보았습니다.
저희 딸아이 또래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안방에서 거실로 후다닥 뛰어나가더라구요.
전 처음에는 '딸이 뛰어나갔구나..아랏층에 뛰는소리 나면 안되는데..'하는 생각으로 아이에게 주의를 주기위해 따라나갔습니다.그런데 저희딸은 문닫고 자기방에서 숙제하고 있더라구요
그제서야...내가 본 그 아이의 옷차림과 지금 내복바람으로 앉아있는 딸의 옷차림이 다르단것과 그렇게 우다다다 뛰어나갔는데 발소리가 전혀 나지않았다는 생각이 나더군요..
그순간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평소 딸아이가 후다닥 뛸때도 종종있고 기르고있는 고양이도 우다다를 할때가 있기에 '내가 그동안 딸이랑 고양이 움직임에 신경을 많이 썼나보구나...좀 예민해져서 헛것까지 보이나봐'
하면서 그냥 넘어갔어요...남편에게도 얘기 안했구요
남편이 엄청 쫄보라 밤 10시만 되도 동네 편의점도 혼자 못가거든요ㅜㅜ
그런데 오늘 또 이상한일이 생겼습니다.
아이 재우고 거실에서 남편과 맥주한잔 하는데
화장실갔던 남편이 뜬금없이
"ㅇㅇ(딸이름) 안 자?" 이러는 겁니다!
그러더니 안방에서 곯아떨어진 딸아이를 보고 완전 얼어붙어버렸어요..진짜 얼굴까지 하얗게 질려서는...양치를 하다가 무심결에 옆을 봤는데 딸아이 또래 되보이는 아이가 거실복도를 뛰어가더랍니다.정말 순식간이긴 한데 똑똑히 보았다면서요.
놀란 남편을 진정시키고 둘이 봤던 형상(?)을 대조해보니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첫째..딸아이 또래(초4)의 어린아이
둘째..어두운계열의 현대식 옷차림
셋째..순식간에 뛰어서 지나감..마치 술래잡기 하는것처럼
넷째..놀라긴 했으나 음침하다거나 해를 끼칠거 같은 부정적인 느낌은 없었음(워낙 순식간이라 그랬을지도)
지금 서로 놀래서 거의 밤을 샐듯 한데요..
대체로 인터넷에 돌아다는 이런 썰들 보면 잘아는 무당 한명씩은 다있는거 같은데 저희는 그런쪽에 전혀 지인이 없는지라ㅜㅜ
이게 그저 우연의 일치인건지 아니면 정말 그어떤 영혼?영가같은게 있는건지부터 혼란스럽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참고로 이집에선 십년째 살고 있구요
근래에 상가집이나 중고거래 한적은 없어요..
집에 큰 우환이 있거나 사건사고가 있는건 아니였구요
진짜 점집 같은데 찾아가서 물어봐야 하는건지....
갈필을 잡을수가 없네요ㅜㅜ


집에서 계속 헛것을 봅니다 | 인스티즈
집에서 계속 헛것을 봅니다 | 인스티즈


추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인사이드 아웃2 본 사람 들어와봐🚨🚨277 vers13:1048174 0
할인·특가 단점쓰면 장점으로 바꿔주자(말대꾸금지)533 옹뇸뇸뇸15:0738278 29
유머·감동 연애의 참견 레전드 지팔지꼰..JPG (혈압주의)193 우우아아13:2559451 37
할인·특가 제주도 왕복 비행기 75만원인데 좌석 완판된 이유.jpg331 패딩조끼9:4787374
이슈·소식 딸 패는...130kg 폭군엄마..jpg152 우우아아8:5890591 14
베트남 혼혈 군대 후임.jpg9 고양이기지개 06.18 18:06 11420 1
병무청 피셜, 군대 가면 좋은 점2 Tony Stark 06.18 18:06 1703 0
[단독] 영웅시대 '빛나는 저력', 임영웅 생일 기부금 한달간 2억2 캐리와 장난감 06.18 18:05 995 0
[단독] 윤 대통령 지명 인권위원 "일본 성노예 타령 자꾸 할 거냐”2 한 편의 너 06.18 18:05 1528 0
여자친구가 몰래 어플로 동네 친목모임 나가는걸 알게되었어요1 쿵쾅맨 06.18 18:03 2154 0
뉴진스 아이브 에스파 르세라핌 멜론 성적 정리1 이등병의설움 06.18 18:03 1270 0
인권단체 "'기레기·인권장사치 발언' 김용원 인권위원, 즉각 사퇴하라”2 우Zi 06.18 18:03 498 0
헌정 사상 최초 영부인 청문회 열리나? 네가 꽃이 되었 06.18 18:02 910 1
주차 개판으로해도 연락 못하는차1 쇼콘!23 06.18 18:02 1320 0
요즘 고글 쓰고 다니는 강아지들 많던데 패션템임?4 김규년 06.18 17:59 6561 1
간호사가 친절하면 안되는 이유15 ~~ 06.18 17:45 10212 3
가발쓰고 활동했으면 싶은 권은비.jpg6 마피아마마마 06.18 17:35 17913 7
신의 정체와 존재 여부가 입증 된 종교.jpg 꾸쭈꾸쭈 06.18 17:35 6233 1
[철학] 자유롭도록 선고받은 존재 백구영쌤 06.18 17:35 684 1
아무 생각없는 기증이 일으킬 수 있는 극단적 사례.jpg20 311103_return 06.18 17:34 15215 5
요즘 커뮤 말투2 우Zi 06.18 17:34 2217 1
과실 비율 몇대몇???1 꾸쭈꾸쭈 06.18 17:33 532 0
아빠 때문에 망했다고 우는 둘째딸.jpg6 311344_return 06.18 17:32 14211 1
아기 춘식이 키링 출시12 qksxks ghtjr 06.18 17:32 13404 4
사진역함주의) 복귀한 블루아카 일러레 '도론타비'의 실체1 호롤로롤롤 06.18 17:31 1957 1
전체 인기글 l 안내
6/27 22:18 ~ 6/27 22:2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유머·감동 인기글 l 안내
6/27 22:18 ~ 6/27 22:2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