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 7월 10일 개봉[공식]

‘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 7월 10일 개봉[공식]

m.entertain.naver.com

새마을운동, 중공업 발전, 수출주도 산업화, 국토의 대동맥 고속도로 건설 등 폐허가 된 대한민국에 눈부신 발전의 초석을 다진 박정희 대통령의 발자취를 담아낸 ‘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감독 손현우)가 오는 7월 10일 개봉한다.

11일 (주)파이브데이는 영화의 개봉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계속되는 국제 불황에서 예외일 수 없는 국내 경제의 위기설 대두와 함께, 과거 오천년 가난 탈출이라는 기적을 일궈낸 대한민국 대통령과 그의 업적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바로 5대~9대 대통령 박정희다.

경제개발 5 계획에 따른 중공업 발전, 수출 주도 산업화, 국토의 대동맥 고속도로 건설, 그리고 새마을운동까지 거대한 발자취를 남긴 그의 궤적은 여전히 큰 감명을 안겨주고 있다. 동시에 19560-70년대를 지나온 세대와 같이 다시 해낼 수 있다는 의지를 일깨운다.

[박준식]

여전히 큰 감명을 안겨주고 있다고?

[앙기무띠~]

근데 정치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경제를 끌어올린건 누구도 부정 못하는 사실 아닌감

[노랑너랑]

지금 대통령도 호불호가 있는데 뭐 지나간 사람 호불호는 당연히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독재정치로 흘러간 사람 위인 영화가 나온다는게 참...
여러가지로 생각 많아지네요.
이런 위인전기 같은 영화는 어느 정당 대통령이든 똑같이 싫을거 같습니다.
정치인은 정치인일 뿐.. 위인이 아니기때문이죠.
독립운동가 전기영화도 변변한게 하나 없는데 먼 정치인 영화인지..

[이히리기우구]

위인인 정치인들도 많습니다. 정치인이 할 수 있는 역량의 범위를 고려해본다면, 위인 중에서 정치인의 비중이 꽤나 차지할 수 밖에 없지요. 당장 우리나라 지폐만 보더라도 만원권,오천원권,천원권의 위인이 정치인이죠.

반대로 말하면 역사 속의 위인들 중 일부는 그 시대에서는 권모술수를 사용하던 정치인이기도 하다는 것이죠.

[노랑너랑]

왕권시대 왕이랑 지금 직접투표시대의 대통령들을 비교하는것부터가 어불성설이네요.

[이히리기우구]

글쎄요. 옛날의 정치인 위인들은 위인이지만 지금은 정치인은 위인이 될 수 없다는 말이기라도 할까요? 조지 워싱턴 대통령은 위인이 아닐까요?

새 지폐 후보로 주로 언급되는 김구 선생 또한 한국독립당을 이끌기도 하고, 극우테러단체인 백의사의 배후로 의심을 받기도 했던 정치인이기도 합니다. 김구 선생을 위인이 아니라고 보기는 어렵지요.

[노랑너랑]

ㅎㅎ 지금 위인의 기준을 말하는게 아니라
어느 정당이든 대통령의 위인전기 같은 영화는 싫다고 하는겁니다.
정치인을 신격화 시키는것도 물론 반대구요.

타국은 타국만의 사정이 있겠죠.
조지워싱턴에 대해서도 할말하않이지만 그냥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이히리기우구]

노랑너랑에게
네넹. 정치인을 가지고 위인전기 영화를 만드는 거에 반대할 수도 찬성할 수도 있지요 각자의 주관이니

다만 정치인은 위인이 될 수 없다고 하셔서 댓글 남겨봤습니다.

[박쥐날개둘기]

영원한 독재자를 꿈꿨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