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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쭈꾸쭈ll조회 2786l

우선 나의 의견은 밝히지 않겠삼 너무 어른들의 세계네요 내가 멀 알게써

그냥 민희진 뉴진스보면서 항상 느꼈던것이 나는 음악 취향이나 컨셉이 그걸 만든 사람들이 우연히 그리고 집요하게 해낸것에 꾸준히 노출 됐었고 그게 내 취향과 심지어 내 정체성에도 영향을 준것같음

난 나이가 많거든
내가 신화세대란 말이지
그때가 중딩이었고

그리고 나는 내 취향의 음악이랑 컨셉아트를 어릴때부터 정말 좋아했고 그냥 예술이나 문화를 좋아했음. 카세트 사서듣고,,,동년배들 있음 정말 알지,,,? 시디플레이어로 시디 정말 듣고다니고,,,
진짜 어릴때 들었던 곡들이
외국은 보이즈투맨, 뮤지크소울차일드, 어셔 등
우리나라는 조규찬, 이소라, 진보, CB MASS
주로 알앤비 기반의 음악을 되게 좋아함

그리고 이 90년대에 탄탄하게 닦아놓은 알앤비가 지금까지도 음악문화에 다 영향을 미치는것같음

그렇게 그냥 좋은 음악 찾아들었고
나중엔 이게 붐뱁인가 먼가라고 랩장르에도 해당된다는것도 알았음

내가 왜 이렇게 SM 음악이 좋은가했더니
거기서 해외 프로듀서나 외부 프로듀서들 협업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그런 음이 익숙하고 좋은 나는 걔네가 뽑은 노래들을 좋아했음

내가 진지하게 처음으로 가수를 좋아했던 건 아이러니하게도 YG 태양이었고(콘서트가고 시디사고 덕질함)
아직까지도 좋아하는 뮤지션은 이센스임

근데 이게 다 근본이 같은 곳에서 나오는것같아

난 뉴진스도 나온 그 순간부터 가슴이 뻐렁쳤거든?
근데 이 느낌이 익숙한거야
fx였음. 그리고 XXX 프랭크, 250
내가 이센스 좋아하게 된 계기도 이센스가 바나 들어가서 진보랑 작업한게 Im good이었는데 듣자마자 좋았음
다 바나랑 조금씩 연결됨(바나는 회사이름임)
그리고 바나 사장?은 sm출신이고 거기서 외국 프로듀서들이랑 작업하는 하는 거 많이 경험했다고 함.바나 철학도 협업이고.

그리고 이센스가 에넥도트를 오비랑 같이 작업
(오비는 sm이랑 협업많이한 덴마크 프로듀서)
붐뱁에 심장이 뛰던 나는 그냥 이센스 옥중앨범 들으면서 눈물이 줄줄남ㅋㅋ,,,

그러고나서 크리스탈(정말 사랑함) 바나랑 뮤비찍고
이것또한 정말 내 취향이었음.
지금은 바나 소속 가수임

아무튼 음악 얘기만 하자면, 난 뉴진스가 그냥 나온 그룹절대 아닌거같고 진짜 오래전부터의 빌드업
음악적인것, 인맥, 기획자의 안목(대표적으로는 fx 핑크테이프나 red light) 등등이 결합된
내 심장을 저격하는 뉴진스가 나왔고
난 첫눈에 반해버렸고 아직도 어텐션은 뮤비볼때마다 뻐렁침,,,

앞으로도 내 취향은 비슷한 방향으로 갈것같은데
내가 좋아하는것들 쭉 나열해보면 프로듀서든 어떤 것이든 얽혀있는게 신기해

그 산업에 있는 사람들 (나는 잘 몰라 돈이나 지분이나 주식 이런거 모르겠음 난 그냥 음악이 좋아 )
다 서로 영향받고 내 취향이 어떤 부분에서 쭉 연결된게 신기해

참고로 지금 내 플리는
안타깝게도 난 칸예의 이번 앨범임ㅜㅜ
음악 넘 좋고(칸예 인간적으로는 개 싫어)
아직도 내 근본은 올드스쿨, 알앤비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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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뉴진스가 생각보다 훨씬 음악쪽으로 뿌리가 깊고 탄탄한거 같아요 그냥 곡 여러곡 받고 듣기 좋고 그냥 괜찮아서 뚝딱 내는 그런 팀 아닌고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런 본문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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