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팍팍해서 그렇다는 말로 혐오 정당화하는 거 꼴보기 싫은 글

성 차별은 물론이고 인종 차별, 약자 (노인, 아동) 혐오, 성 소수자 혐오, 난민 혐오, 장애인 혐오 등등 여러 혐오를 지적했을 때 혹은 이런 현상에 대해서




다들 살기 팍팍해서 그렇지... 하고 정당화 하거나 은근 슬쩍 넘어가려는 거 짜증난다고 생각하는 글...



자기가 속한 곳에서 벌어지는 혐오만 신경쓰고 다른 건 아무렇게 되도 상관 없다는 식으로 말함








예를 들어서,



⌨ 난 왜 이성애자일까... 나도 여자 좋아하고 싶다. 나도 레즈 되고 싶다.

여성 성 소수자 차별하는 발언인데 은근 이런 댓글 가끔 보임...



⌨ 나 아까 난민 본 듯 기분 더러워

인종 차별에 난민 혐오 둘 다 합한 문제... 그 사람이 난민인지 어떻게 알지? 그런 나라에서 왔을 거 같아서? 기분 더럽다는 말도 당연 혐오.



⌨ 영화관 애들 오는 거 싫어 시끄러워 노키즈 존 만들어

자기가 싫거나 조금만 거슬리면 약자 혐오하고 다 치워 버리고 싶다는 발언도 당당하게 함...



⌨ 시니어 알바생 짜증나 느려터졌어

노인 혐오도 당당하게 함 당연한 권리라도 되는 듯이 약자성 공격해서 욕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