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브 인터레스트' 12만 관객 돌파, 음향감독과 함께하는 GV 진행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빠른 속도로 12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칸·아카데미 시상식 음향상을 수상한 조니 번 음향감독과 함께하는 GV가 진행된다. 영화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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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빠른 속도로 12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칸·아카데미 시상식 음향상을 수상한 조니 번 음향감독과 함께하는 GV가 진행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감독 조나단 글레이저·배급 TCO더콘텐츠온)는 19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관객수 12만38명을 돌파했다. 이는 '추락의 해부'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길위에 김대중'의 기록을 모두 제친 성적으로, 올해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개봉 3주 차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체 박스오피스 10위권을 유지, 심지어 16일 일요일에는 일일 전체 박스오피스 5위로 역주행하는 기염을 토했다. 실시간 예매율 역시 쟁쟁한 신작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어 곧 '가여운 것들'의 스코어 역시 넘길 수 있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담장 밖, 꽃으로 만발한 루돌프 회스 장교 부부의 그림 같은 일상으로 당신을 눈뜨게 할 잔혹한 마스터피스. 개봉 전부터 해외는 물론 국내 매체의 극찬과 함께 가장 강력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올해의 영화로 손꼽혀왔으며,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극찬과 입소문에 힘입어 신드롬에 가까운 흥행 열풍을 견인하고 있다.
앞서 류성희 미술감독, 최태영 음향감독, 변영주 감독을 필두로 다채로운 GV를 개최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가운데, 이번엔 '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음향을 담당한 조니 번 음향 감독이 팬들과 대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