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626942?sid=101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전북 부안 등 최근 국내에서 중급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으나 화재보험의 지진 약관 가입률이 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말 기준 화재보험 계약 1457만건 중 지진특약 건수 48만건으로 3.3% 수준에 불과하다. 또 지난해 기준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률은 주택 33%, 온실 18%, 소상공인 상가·공장 23%로 집계됐다.
이에 금감원은 지진 관련 보험 상품을 소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지진 피해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면서 "국민들이 본인의 보장수요에 적합한 지진 피해보장 보험상품을 제대로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진 피해보장 보험상품의 종류, 가입방법, 보장내용, 보상하지 않는 사항 등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 일부(55~100%)를 보조하는 정책성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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