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명상의 이득 (과학적 실증)
명상을 함으로써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효과와 이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명상은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고 의도하는 마음의 운동으로서 현대의학에서 많은 연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신경과학이나 뇌과학 분야에서 상당한 연구성과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과학분야에서는 인과율에 의한 실험적이고 논리적인 접근방식을 기본으로 하는 입장이므로 마음에 대한 연구가 다소 제한적인 부분이 있지만 보편타당한 사실을 입증한다는 점에서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뇌과학에서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뇌파의 분석입니다.(대부분 아실겁니다)
뇌파는 뇌가 활동할 때 두피상의 전위변동이 연속적으로 파장형태로 기록한 것인데, 이는 우리의 활동에 따른 뇌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뇌파는 델타(δ)파, 세타(θ)파, 알파(α)파, 베타(β)파, 감마(γ)파로 구분하는데 각 파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네이버의 지식백과를 참조하였습니다)
1) 델타(δ)파 : 1~4Hz 주파수를 가진 뇌파로서 아주 깊은 수면상태나 의식불명상태에서 나타나는 뇌파입니다. 깊은 명상상태에서도 나타나는 뇌파입니다.
2) 세타(θ)파 : 4~8Hz 주파수를 가진 뇌파로서 수면으로 이어지는 상태나 정서안정상태에서 나타나는 뇌파입니다. 창조성이 활성화 되었을 때도 나타나는 뇌파입니다.
3) 알파(α)파 : 8~13Hz 주파수를 가진 뇌파로서 깨어있지만 편안한 상태에서 나타나는 뇌파입니다. 고도의 각성상태에서도 나타나는 뇌파입니다.
4) 베타(β)파 : 13~30Hz 주파수를 가진 뇌파로서 깨어서 의식활동을 할 때 나타나는 뇌파입니다. 불안하거나 긴장할 때도 우세하게 나타납니다.
5) 감마(γ)파 : 30~100Hz 주파수를 가진 뇌파로서 정서적으로 매우 초조할 때 나타나는 뇌파입니다. 명상수행자에게서 나타나는 초의식, 유체이탈, 황홀경 상태에서도 나타나는 뇌파입니다.명상 중에 나타나는 이 감마파에 대한 연구가 매우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뇌과학에서 명상의 효과를 실험적으로 입증한 자료입니다.
◆ 명상을 하면 뇌세포의 포도당 대사가 증가합니다.
* 포도당 대사 : 포도당을 분해, 합성하는 변화를 말하며, 포도당은 에너지원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혈액의 수송역할에 매우 중요함. 치매의 원인이 포도당대사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밝혀져 있음.
◆ 명상을 하면 뇌의 산소 대사가 증가합니다.
◆ 명상을 하면 변연계의 혈류가 증가합니다.
* 변연계 : 뇌간(Brain Stem)과 대뇌 피질 (Cerebral Cortex) 사이에 있는 신경세포의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온, 혈압, 심박동,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 외에도 생존에 관계되는 감정작용에 관여함. 개체 및 종족유지에 필요한 본능적 욕구와 직접 관계가 있으므로 ‘본능의 자리’라고도 함.
◆ 명상을 하면 감마파의 뇌파가 나타납니다.
◆ 명상을 하면 뇌 전두엽의 활성이 증가합니다.
* 전두엽 : 전두엽(前頭葉, 이마엽, frontal lobe)은 대뇌반구의 전방에 있는 부분으로 기억력·사고력 등의 고등행동을 관장하며 다른 연합영역으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조정하고 행동을 조절한함. 또한 추리, 계획, 운동, 감정, 문제해결에 관여함.
* 측두엽 : 측두엽(側頭葉, temporal lobe)은 관자엽이라고도 하며 대뇌반구의 양쪽 가에 있는 부분으로 청각연합영역과 청각피질이 있어 청각정보의 처리를 담당함.
◆ 명상을 하면 뇌의 왼쪽 전전두엽에서 신경세포의 숫자가 증가합니다.
* 왼쪽 전전두엽 : 작업 기억력과 의사결정력 그리고 사회적 상호작용과도 연관이 있으며 또한 자가조절을 포함한 인지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함.
◆ 명상을 하면 뇌의 왼쪽 전전두엽의 용적이 늘어납니다.
◆ 명상을 하면 몸에 유익한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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