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제주 경찰 11명은 지난 25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제주시 번화가 누웨마루거리 일대에서 '외국인 기초질서 계도·단속'에 나섰다. 이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일부 중국인 관광객의 '비매너' 행위가 논란이 된 것을 겸해 진행됐다.
이날 무단횡단을 하다 적발된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무단횡단이 문제가 되는 줄 몰랐다", "중국 공안은 무단횡단해도 범칙금은 부과 안 한다", "왜 중국인만 단속하냐"는 말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 무단횡단 적발 중국인은 억울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https://v.daum.net/v/202406270839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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