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화제가 되었던 BBC 버닝썬 다큐 알지?
이 다큐멘터리의 제목이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
인거 여시들은 알고 있었어?
많은 여론은 다큐에 나온 연예인들의 사실적 영상과
메시지 내용, 경찰유착에 집중했지만
사실 다큐는 폭로자 역할을 했던 여기자들을
조명하고 있었다는걸 알려주고 싶었어.
정준영 사건을 처음 보도했던
스포츠서울 박효실 기자님
버닝썬 게이트를 폭로한 또 다른
SBS연예뉴스의 강경윤 기자님.
이걸보면 알 수 있듯이 두 여기자님은
임신중인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버닝썬에 대한
폭로기사를 이어나갔고 그 결과 괴롭힘이 시작됐어.
(기혼비혼 갈등이 많은 현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을 곱씹게한 부분이었음)
사실 강경윤 기자님도 몰카 피해자였는데
많은 한국여성들이 가지고 사는 불안감이
무엇인가를 잘 얘기해주신 것 같음
이러한 폭로에도 성범죄는 증가했다는 얘기로
다큐는 이렇게 마무리 돼.
버닝썬에 대해 재조명되는 것도 물론 좋지만
이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데에 가장 큰 역할을
했던건 두 여기자님들의 용기있는 행동이었다는걸
알리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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