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i들 특유의 상대적 낯가림에 대해 얘기하는 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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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주는 isfp인데
서비스직에 종사중이고 적성에 꽤 잘맞음
고객들한테 왕친절하고 기분좋으면 애교도부림


근데 오랜기간 봐야할 사람들한텐 심하게 낯가림..
뇌에서 자동으로 인식을 하는건지
낯가림 센서가 사람에 따라 켜졌다 꺼짐

왜 한번보고 말 사람한텐 낯 안가리게 될까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는 달글

[앙버터양갱]

Infp 친해지고 싶고 좋아하는 사람한텐 유독 뚝딱이가 되는 것 같음 내 말투, 겉모습 하나하나 신경쓰게 되는…ㅎㅎ 집가서 뚝딱거렸던 내 모습에 이불킥 하는 날도 많음 ㅠㅠ

[나는야 집순이]

INFP~INTP

나도 서비스직이라 한두번 보는사람한테는 재밌는 사람인데 오래봐야하는 사람한테는 어색할때가 종종있음

[초아]

Istj 치과위생사로 일하는데 나한테 감사하다고 다음에도 선생님한테 받고싶다 이런말들으면 뚝딱이됨…그 전엔 아무생각없다가 저 말 듣는순간 실수할까봐 그런지 모르겧는데 급부담스러움 ㅜ

[배부른고양이]

나도 잇프피인데 나도 그럼. 내 행동에서 이유를 찾아보면 잇프피는 남의 눈치를 많이 보고 저 사람이 날 어떻게 평가할까를 두려워함. 근데 손님처럼 한번 보고 말 사람은 그게 덜해서 용기가 남ㅋㅋ 지금은 말수가 많이 늘었지만 낯 엄청 가리던 어릴때는 선생님이나 친척들이랑 말 섞는게 너무 어려웠음..

[미국]

잘보이고 싶을 때 더 낯가리게 되던데

[인기]

isfp 저도 본문이랑 비슷해요 ㅋㅋ 오래 봐야 될 사람들한텐 더 심하게 낯가리고 뚝딱거려요

[홍찬]

Isfj 한번 볼 사람은 보면 끝이니까 근데 계속 볼 사람은 나에대한걸 많이 알려주고싶지 않음
특히 회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