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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는 센스가 있다는 말을 종종 들으며, 내가 생각해도 그런 것 같다.

 2. 나는 정리, 정돈이 습관화돼 있으며, 깔끔한 편이다.

 3. 나는 인간관계에서 상대방에게 잘 맞춰주는 편이다.

 4. 나는 같이 있는 사람의 감정선을 잘 캐치해낸다.

 5. 나는 눈치가 빠르고, 분위기 파악을 잘 한다.

 6. 나는 상대방이 뭘 필요로 하는지 잘 파악해내는 편이다.

 7. 나는 내가 속한 조직의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8. 나는 사람 보는 안목이 있고, 가끔씩 너무 들어맞아서 소름 돋을 때가 있다.

=

 

 

이 질문지를 보고, 오~ 거의 내 얘기네 (5개 이상)

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당신은 센스가 좋은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좋게 평가하고 있으며, 당신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할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센스 있는 성격의 실체 | 인스티즈

 

 

 

 

 

 

당신은 그만큼 예민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성격테스트 한 번 해 볼까요??? (YES or NO 응답)

 

 

 

센스 있는 성격의 실체 | 인스티즈
센스 있는 성격의 실체 | 인스티즈

 

 

 

 

 

위 질문지에서,

13개 이상의 문항에서 YES라고 응답했다면,

여러분은 HSP에 해당됩니다.

(HSP : Highly Sensitive Person "겁나 예민한 사람")

 

 

 

 

 

 

① 무려 6명 중에 1명 꼴로 HSP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야너두???)

② 예민함이 내향형의 전유뮬만은 아닙니다. 외향형 : 내향형의 비율이 3 : 7 !!!

③ 성격장애(X) 성격(O), 그러나, 이로 인해 우울/불안장애 올 수 있음(O)

④ 타고납니다. 뇌구조, 신경계부터가 일반인들과 다르게 엮여 있습니다. (Hypersensitivity)

 

 

 

 

 

 

일종의 성능 좋은 안테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지 기능이 굉장히 뛰어나요. 근데,

굳이 감지할 필요가 없는 것들, 나한테 안 좋은 것들까지 전부 다 감지하는 겁니다.

뛰어난 감지기능을 지니고 있지만, 좋은 것들만 선택해서 수신하는 필터기능이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HSP입니다.

 

생각해봅시다.

 

내가 어느 순간부터 타인의 속마음이 보입니다.

어느 순간까지는 좋을 수 있습니다. 활용도도 높습니다.

근데, 자꾸 봐서는 안 될 것들, 보기 싫은 것들까지 보게 됩니다.

마음에 상처가 되고 괴롭고, 계속되는 자극의 쓰나미에 피곤해집니다.

 

 

 

 

 

 

센스 있는 성격의 실체 | 인스티즈

               저도 처음엔 아싸 했죠,

           그러다 점점 아차 싶더랍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이게 또 성격의 조합이 중요합니다.

 

외향형+HSP 조합이 전형적인 "오지라퍼"인데,

마치 "체력 평범한 중앙미드필더 박지성"처럼

여기저기 신경쓰고 케어하다가 정작 자기를 돌 볼 새 없이 퍼지는 스타일입니다.

 

내향형+HSP 조합은 과잉센서티브, 초감각으로 인해,

앗뜨거 앗차가워 하면서 점점 더 외부 활동들(인간관계 포함)을 피하게 되고,

넘쳐흐르는 감수성을 방콕하며 여러가지 취미활동들을 통해 풀어나가게 됩니다.

(EX. 독서, 영화/음악 감상, 글쓰기, 브이로그, 유튜브, 예술 창작활동 등등)

 

 

 

 

 

 

핏은 아무래도 내향+HSP 쪽이 더 잘 맞다고 생각되는데,

자신의 내면 세계에 집중하는 내향형에게 성능 좋은 안테나라는 초감각은

일종의 도구이자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내적 역량에 센스 한바가지 더하는 셈이 되니까 말이죠.

 

그래서, 내향+HSP 조합에서 뛰어난 프리랜서, 크리에이터, 아티스트들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반면, 내향형보다 훨씬 더 자극을 추구하는 편인 외향형의 경우,

이 센스란 것이 인간관계나 외부활동에서 엄청난 윤활유 역할을 해 줄 수 있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부정적인 것들에 대한 자극들 또한 쓰나미로 몰려오기에

자극의 범람으로 인한 번아웃이 상대적으로 쉽게 올 수 있습니다.

 

 

 

 

 

 

센스 있는 성격의 실체 | 인스티즈Highly Sensitivity, 양날의 검

 

 

 

 

 

 

Highly Sensitivity는 신경계부터가 다르게 엮인 굉장히 강한 성격입니다.

 

얘는 성격이라고 해서 심리적인 부분, 정신적인 부분에 국한된 게 아니라,

신체적인 부분들까지 함께 엮고 들어가기 때문에,

(EX. 카페인 민감성↑, 스트레스 받으면 심장이 쥐어짜지는 기분, 타인의 시선에 극도로 긴장 등)

 

마인드컨트롤 등으로 극복 가능한 만만한 성격이 아닙니다. 그냥 평생 안고 가야 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HSP라면 HS에서 오는 실보다는 득에 촛점을 맞춘 인생을 사는 편이 훨씬 더 효율적이에요.

 

 

 

 

 

 

특히 인간관계에서 과도한 부정적 자극들로 인해 멘탈이 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간관계의 양보다는 질에 중점을 둬야 하며, 

타고난 센스로 인해 타인의 진면목을 더 잘 캐치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으므로,

영 아닌 사람들 같으면 칼같이 손절을 치면서 인간관계를 꾸준히 정리정돈해 나갸야 합니다.

 

직업적으로는, 앞서 언급했듯,

본인의 센스를 최대한 살리면서 불필요한 인간관계는 최소화 할 수 있는 조건이 좋습니다.

(프리랜서 강추, 수직적이며 집단주의적인 조직문화 휴우우) 

 

HSP는 나와 잘 맞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센스 쩌는 사람이 되고,

나와 안 맞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겁나 예민한 사람이 되요.

 

하지만, 내가 누구와 인연을 맺을 지는 랜덤이라는 거죠. 인생 난이도 참 극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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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조아  ㅇㅅㅇ
👍
2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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