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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주는 한부모가정이고 가난했음. (지금도 뭐...가난함ㅋㅋㅋ)
다른 사람이 혹은 뉴스에서 나보다 더 복잡한 가정사나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야기하면 충분히 이해하고, 내쪽에서 그런거 묻지도 않음.(조심스러워서 언급도 안함)
이게 나만 그런게 아니라 주변에 가정사나 경제상황 결핍있던 친구들도 백이면 백 타인의 가정사나 경제는 암묵적으로 묻지도 않음.
근데 사회에서 말하는 화목하고 중산층 ^정상 가정^ 에서 자란 친구나 지인들은 아무렇지 않게 어머니는 뭐하셔? 그런 집이 세상에 있어? 왜 이사를 안간대~? 어떻게 가족이 그럴수 있어? ....등등 이런 부분에서 결핍에 대한 걸 이해못하는, 생각지도 않는 질문을 종종 할 때가 있음.
돈이나 가정이나 능력이나 결핍을 겪지 못한 사람들은 무례한 질문을 넘어서 그런 상황들이 정말 주변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조차 당황스러울 정도로 순수하게 인식을 못함.
그래서 살다보니까 자신의 결핍은 참 고통스럽지만 타인에 대한 이해과 관용을 성장시키는 것 같다고 생각함.
(물론... 결핍에 따른 열등감이나 그런 단점도 있겠지만)
여시들은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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