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o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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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와 평야.
숲속의 모든것은 봄을 맞아 활기를 되찾고
새생명을 얻고있어요
(사슴. 임신한 배 잘보면 태동 중)
이 엄마는 봄이 되고 가장 중요한 순간을 맞이 하기 직전이야
무리지어 생활하는데 새끼를 낳기위해 잠시 무리에서
떨어졌어.
-새 생명들의 탄생-
~태동중~
~태동중~
8개월의 임신동안
제일 고통스러운 진통순간이 찾아오고있어.
자리를 잡고 앉아서 쉬는중.
진통 시작이라 조금 힘든지 머리까지 바닥에 기댐.
그러나. 가만히 앉았다가
일어섰다가
안절부절 못하는 걸 보면 곧 출산을 할 모양이야
(이때가 제일아픔 앉아도 아프고
일어서도 아프고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그러니 자동 안절부절됨)
출산이 시작됐지만
경계심으로 인해 아무에게도 출산 장면을
안보여줌(습성)
(영상보면 계속 두리번거리거든
그래서 촬영팀도 출산과정은 안찍은것으로 추정)
사슴의 포식자가 냄새를 맡을까봐
어미는 태반부터 먹어치우는 중이야.
애기는 뒷모습만봐도 이쁘다ㅠㅠ
태반에는 필수 영양소들이 있어서
엄마사슴한테도 좋아(모든동물들이 다그런건 아님)
멋있어
엄마는 새끼를 핥으며 냄새를 맡고
(다시 무리로 돌아가거든. 자기 새끼 구별하려고
인식? 겸 반갑다 인사겸 냄새맡는거)
코로 일어나는 걸 도와 젖을 먹게하며
유대감을 형성한대
힘내랏...!!!! 얼른 걸음마 떼어야해!!!
짱귀 넘작아ㅠㅠ
엄마는 양수에 젖은 물기를 빨리 말려주려
계속 핥아줌
일어서기 연습이 한창
잘보면 새끼몸에 흰 무늬가 있을거야
엄마가 먹이를 구하러 간 동안
새끼들은 저렇게 본능적으로 자세를 낮추고 숨어서 기다려.
새끼만의 무늬는 덤불속에서 위장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줘.
~새끼 찾아보셈 나도 못찾음ㅠ~
잘기다리고 있던 새끼에게 다가와
핥아주는 엄마
열흘 후면 이 사슴 모자는
은둔 생활에서 벗어나 무리로 돌아가게 될거야
(제일 연약한 이때를 노리는 포식자들을 피해)
그 무리에는 이엄마가 출산하느라 놔두고온
새끼 한마리가 더있거든.
(놔두고오고, 출산을 또 했다는것으로보아
그 새끼는 청소년즈음 추정)
새끼는 최대 8개월동안 젖을 먹으면서 크고
저 보호를 위한 점박이 무늬는 2달이면 없어져.
생후 2년부터는 성체로서 엄마로부터 독립하여
자기들만의 무리를 찾아 떠날거야.
이제 무리로 다시 합류하러 가는중~
새들이 수영하며 식사하기 딱 좋은곳
5월 말.
뿔논병아리 암컷과 수컷이 부부가 된지 한달이 지났어.
새들은 원래 암컷 수컷 구분가게 생겼는데
얘네는 똑같음ㅋㅋㅋㅋㅋㅋ
(보통 구애하기 위해 수컷들이 화려)
요 부부가 번갈아가며 아가를 키운지 28일 만에
드디어 세마리가 알을깨고 태어났어
(엄마 등과 날개사이에 있다가 아빠가 주는 먹이 먹으러 나옴)
졸라 작아ㅠㅠ
새끼가 이렇게 먹이를 받아먹기 전에
엄마는 이렇게 자기 속털을 뽑아서
새끼한테 주며 삼키는 연습부터 시킨대
두마리가 뿅하고 나옴. 배고파서 먹이 기다리는 중
먹이 구하러 갔다오는것도 엄마 아빠 둘이 번갈아가며
다녀온대.
먹이를 물어왔으나 쟈가 먹기엔 너무 큼ㅠㅠ
아빠가 다시 가서
이번엔 작은 먹이로 구해다주니 잘먹음.
지금까지 품고 있던 마지막 알인데
얘는.. 조금 힘들듯해서 어느정도 품으며 기다렸다가
태어난 아이들에게 집중해.
이제 물에서 생활하는 법을 알려줄거야
이렇게 두마리가 물로 나왔는데
등에 새끼들 데리고 나옴
품고있던 엄빠는 이렇게 날개를 털어
물 위에 띄워놔(?)
일단 잘떠있음....!
그러나 낯선지 엄마 등으로 다시 올라가려고
꽁무늬만 졸졸 쫓아다니는 새끼들ㅋㅋ
부모들은 서두르지 않고 새끼들이 물에 적응할때까지 기다려줘.
여기서 또 다른 생명들이 태어나는 중..!
이번엔 청둥오리야.
한달 동안 알을 품었고 드디어 새끼들이 나오는중
아직 털도 다 안마름ㅠㅠ
어떻게 이렇게 안전한 둥지를 잘찾은 청둥오리를
잘찾았을까 동물의 왕국팀은.
여긴 새끼들이 벌써 활발하게 삐약거리며
12마리나 태어났어!!! 🎊🎊
다음화로 이어집니당
모든 생명은 아름답다, 숲 속 새 생명들의 탄생 -하-
오늘자 진짜 셌다는 뉴스데스크 엔딩 멘트.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