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실 첼로에 재능이 엄청 있었는데
한 번도 배워보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친거라면?
아님 내 수영 레벨이 태초부터 국대급으로
설정되어 태어났는데 난 수영장 근처도 못가봐서
그냥 맥주병으로 살고 있는 거라면???
사실 나는 타고난 운명이 서계적인 발레리나
인데 배워 본 적도 없어서 발레의 발자도
모르고 살고 있는거라면????
그리고 내가 바이애슬론 천재로 태어났는데
사실 바이애슬론이 뭔지도 몰라서 지금도
모른채로 살고 있는 거라면???
내가 배워보지 못해서, 혹은 접해 보지 못해서
몰라서 모르고 마냥 지나쳐 발견하지 못한
내 재능이 뭐가 있을까??
나는 지금은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사실 난 산악에 재능이 있었을 수도 있고
플룻에 소질이 있었을 수도 있었겠지
어쩌면 골프선수가 천직이었을수도!
나도 분명 뭔가 하나 쯤은 재능이
있었을텐데 말이야...
애초에 경험 해볼 기회 조차 없어서
발견해 내지 못한 내 재능이 궁금해지는 밤...
어려서 자기 재능 찾은 애들 부럽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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