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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효리 모녀 여행 에세이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의 OST 온라인 컴필레이션 앨범이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에는 함께하는 모든 순간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낸 곽진언의 '단둘이 친구처럼', 잊었던 웃음과 잃었던 이름을 모두 찾아주고 싶은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을 위한 헌정곡인 비비의 '일기장', 모든 형태의 사랑을 노래하는 곡인 헨의 '너의 반의 반만이라도'가 수록된다.
여기에 엄마와 처음 떠나는 우당탕탕 좌충우돌 정신없는 여행을 녹인 크러쉬의 'Trip(트립)', 모녀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을 은유적으로 풀어낸 안신애의 '피어날게', 어릴 적 자기 전에 듣던 자장가를 3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함께 부르며 느끼는, 형용하기 어려운 공감각적 감정을 담담하게 표현한 이효리와 어머니 전기순의 '섬집아기'까지 방영과 함께 정식 발매된 가창곡 6곡이 명품 OST 앨범을 완성한다.
또한 각 곡의 Inst. 음원까지 총 12개 트랙이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에 포함된다. 특히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의 연출을 맡은 마건영 PD가 총괄 음악 감독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어우러지는 음악으로 프로그램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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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영어 한 권" 발음하면서 들어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