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Twenty_Fourll조회 17933l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사하고 한 달 후 결혼, 그리고 한 달 후 퇴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회사원으로 재직 중이라는 작성자 A씨는 "두 달 전, 신입이 들어왔는데 오자마자 청첩장을 돌렸다"라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입사 후 곧장 결혼 소식을 전한 신입사원 B씨는 자신의 결혼식에 회사 동료들을 초대했다고 한다. 의아한 마음이 들었지만, 앞으로 함께 회사생활을 할 동료인 만큼 A씨와 회사 동료들은 B씨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축의금도 냈다. 또한 A씨의 회사는 결혼을 하는 사원이 있으면 '결혼 축하금'이라는 복지금이 지급되는데, B씨는 입사하자마자 해당 복지금을 신청하여 지급받았다.

B씨의 결혼식은 B씨가 입사한 지 한 달 후에 진행됐다. 이후 신혼여행을 다녀 온 B씨는 갑자기 "허니문(신혼여행) 베이비가 생겼다"며 퇴사 통보를 했다. A씨는 "개인 사정이야 있겠지만, '이거 노린 건가?'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며 "최소한 저렇게 급하게 퇴사할 거면 미안한 척이라도 해야 하는데, 그런 표정이 전혀 아니었다"라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린 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소름이다", "뻔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결혼 전에 단기 알바 찾은 것 같다", "이래서 회사에서 입사 후 몇 달 지나기 전까지는 경조사 안 가는 그런 문화가 생기나 보다", "축의금은 다 받았으면서 갑자기 퇴사한다니, 참 못됐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성실한 신입이 욕 먹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축의금 평균 금액…불참 시 8만 원, 참석 시 11만원

 

"입사 두달 만에 결혼·임신·퇴사…축의금·축하금 다 받아갔네요" | 인스티즈

 

한편 최근 축의금을 둘러싼 다양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신한은행은 '평균 축의금 액수'를 담은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 보고서를 보면, 지인 결혼식 축의금 액수는 참석 여부와 결혼식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참석 없이 봉투만 내는 경우 5만원을 지불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52.8%), 평균 금액은 8만원이었다. 직접 참석할 시에는 10만원이 가장 많았고(67.4%), 평균 금액은 11만원이었다.

결혼식 축의금 액수를 결정하는 기준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회적 관계였다. 20·30대는 청첩장을 받은 방식이 축의금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응답이 11.7%로 다른 세대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40대 이상은 내가 받은 금액만큼만 내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31.3%였다.

친한 친구·지인의 경조사에는 연령과 상관없이 대부분이 직접 참석을 원했으며, 가끔 연락만 하는 친구·지인의 경조사는 직접 참석하지 않고 봉투만 낸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59.2%) ▲40대 이상(65.7%)이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445805?ntype=RANKING

 

 

추천


 
경수 목덜미는  단단하고 아름다워
개인이준건 그렇다쳐도 회사차원에서 복지금 준건 돌려받을수없나요…무슨 ….
1개월 전
222222 이래서 규정을 어느정도 정해놔야하는듯..
1개월 전
두두둥탁토투  쀼쀼쀼쀼쀼쀼쀼?
뭔 불참시 8만원이예요 기자가 축의금을 올려버리네 5만원입니다5만원
1개월 전
평균금액이래요
1개월 전
입사 얼마후부터 복지 적용 가능한곳도 많을거같아요 바로 저렇게 입사하자마자는... 조금
1개월 전
이런애들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피해보는거잖아.. 이러니까 결헌계획 임신 출산계획있는 여자 꺼리는거고...
1개월 전
듀(Dew)  모든 것이 나였다.
이래서 입사후 3개월 규정 잇더라구요 다니는 회사는
1개월 전
사회적으로 차별 안할려 해도 저런 인간 때문에 색안경 끼는듯
1개월 전
지방쪽에는 기본임금이 낮아서 젊은사람 구하기 쉽지 않은 곳이 많아요. 저런 경우를 너무 많이 겪었어요.
결혼하기 직전에 간판용으로 입사했다가 (결혼식때 백수라고 하기 뭣하니까) 결혼하고 반년 이내에 그만둬버리고
결혼하면 회사에서도 축의금도 주고 화환보내주고 동료들도 참석해서 사진도 찍어주니까요
회사가 너무 별로라 근로자입장에서는 이해되기는 하는데 저런식으로 혜택만 다 받아먹고 그만둬버리면 이래서 여자는 안돼라는 소리가 나와요.

1개월 전
💸
1개월 전
와 대박 난녀ㄴ이다
1개월 전
공교로운건지 노린건지 마치 축의금 삥 뜯으려고 입사한거같네
1개월 전
양아치네
1개월 전
진짜 있음 저런사람..ㅎㅎ
1개월 전
진짜 별로다 ..
22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인사이드아웃2 본 사람들마다 갈리는 반응158 성종타임08.22 15:4383000 1
이슈·소식 요새 많다는 20,30 딸들...........zip206 후꾸08.22 18:48113703 3
이슈·소식 말 많다는 풍자 코 상태87 그린피스08.22 22:3885720 4
유머·감동 51만원짜리 정액 판매자.jpg89 주악구옥주희08.22 15:4987592 7
이슈·소식 요즘 나락간 유튜버 있자나?98 윤+슬08.22 16:2593227 14
할머니한테 칭찬받은 초등학생 장미장미 2:21 1780 0
이광수를 목에 두른다고 생각하니까 좀 의아해서요...8 세상에 잘생긴 2:04 16701 5
신입이 "대리님 일로 와보세요" -이해가능?3 307869_return 1:19 7334 0
성질이 엄청난 햄스터 엑스레이 후기9 307869_return 1:17 10046 4
세상 우아하다는 밤양갱 커버 메가톤 1:17 1625 0
차원이 다른 미국 폭주족2 Different 1:06 4443 0
자기가 귀화한 걸 까먹은 사람3 유기현 (25) 0:26 16650 2
전국 로또 명당 돌며 로또 사본 유튜버의 결말19 언더캐이지 0:22 33439 8
친남매인데 커플로 오해 받을 때 대처법7 성우야♡ 0:17 15591 3
현실 그루밍족 그자체인 왓츠인마이백.jpg11 욥욥요 08.22 23:58 18016 5
본격 모델 자랑에 진심이라는 한 브랜드.jpg4 드루왕 08.22 23:50 11484 2
교도소 들어갔는데 너무 더러워서 청소하게 해달라고 애원한 수감자 .jpg11 류준열 강다니 08.22 23:46 26105 14
요즘 유치원에서 핫하다는 과자뷔페.......jpg3 Wannable(워너 08.22 23:45 8419 0
생맥주 무한리필 뷔페 자주가면 안되는 이유.JPG1 유난한도전 08.22 23:45 4799 0
부모님이 아는사람 아들이라고 소개해줘서 소개팅 해본 직시들 있어?? 그거 부모님이 ..1 캐리와 장난감 08.22 23:05 2596 0
엄마가 식탐 심해서 내 음식 한 입 씩 뺏어먹음.pann3 311328_return 08.22 22:50 9904 0
옷입혀서 짜증난 냥이 달래는 방법.jpg 지상부유실험 08.22 22:36 3710 0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아리아인'아기.jpg (아이라인 아니고 아리아 인)4 오이카와 토비 08.22 22:35 18088 4
피서중인 고양이2 XG 08.22 22:33 2215 1
복숭아 아무도 모르게 서리하는법15 바닐라체리온 08.22 21:50 15962 3
전체 인기글 l 안내
8/23 9:14 ~ 8/23 9:1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