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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이규형, 촬영하며 폰 보길래 '태도 뭐야' 했는데 대본..많이 배웠다"(하퍼스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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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는 "영화만 찍다가 드라마를 처음 하다 보니까 영화 촬영의 시스템과 드라마가 약간 달랐다. 그러다 보니 조금 벅찼던 게 분량이 많으니 대사도 많더라"라는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정말 아날로그로 대사를 외웠는데 이규형 씨는 촬영을 하면서 계속 핸드폰을 보더라. '태도가 뭐야'라고 생각했다. 한날은 뒤에서 보니 대본을 보더라. 저는 (손에 침을 묻히며) 지금 대본 몇 페이진가 보고 현장으로 뛰어갔는데. (드라마) 선배님들이 이래서 필요하구나 생각했다. 그 뒤로 저도 핸드폰으로 대본을 찍어서 본다.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