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가 입을 열었다. "세븐이 날 보고 느낀 것처럼 나도 그런 적 있다"라며 동갑내기 보컬리스트들의 실력에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연습생 때 화요비, 효신이, 린을 알았다. 린은 놀이공원 가요제에서 만났다. 효신이는 이미 데뷔해서 유명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박화요비에 관해서는 "(대학교) 첫 수업 때 각자 노래하는 걸 들었는데 너무 충격이었다"라며 솔직히 털어놨다.
거미는 "고등학교 시절 린을 가요제 가서 만났을 때 충격이었다. '린이 끝이겠구나' 했지만, 대학교 가서 또 화요비를 만난 거다. '이럴 수도 있구나' 싶더라"라면서 쟁쟁했던 보컬 라인업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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